<e-future Classic Readers>
- Level S.14, Level 1.1, Level 2.2 -
이퓨쳐의 Classic Readers를 읽어보았어요.
그림책 뒤, Playlet 덕분에
아이와 함께 역할 놀이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_^
e-future Classic Readers는 Starter를 시작으로
Level 1부터 Level 11까지
총 12단계,
총 180권의 시리즈로 구성된 리더스예요.
그 중 Starter의 첫번째 책 <The Fox and the Crow>를 읽어보았어요~
이야기를 읽기 전, 'Introduction'으로
누가 쓴 이야기며
읽고 난 후 얻게 될 교훈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Characters'도 살펴보고..
'Words to Know' 코너를 한 면에 두어서,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요 어휘들을
이미지로도 소개해 줍니다.
읽기 전에 어휘를 확인해 보고 익히기 좋았어요~
처음 접하는 우화인데,
새 입에 물린 고기를 먹기 위해 꾀를 낸 여우의 능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ㅎㅎ
새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고 싶다며, 칭찬을 하는 여우의 꾀에
새는 아무 것도 모르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참으로 어리섞어 보이네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서, 수민양
못된 여우라고 분통터져봐야 소용없지요~ ^^;
그림을 실감 나게 그려 놓았고,
글과 그림이 잘 조화를 이룬 덕에
그림책에 푹 빠져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 뒤에 부록처럼 'Playlet'이 들어 있어요.
'Story Review'를 보면서
'Playlet' 대사를 읊으며 역할 놀이를 해보았어요.
Starter인데도 대사가 조금 긴 편이여서 쉽지는 않았지만요.. ^^a
'Story Review'의 배경들이 크게 확대된 이미지와
등장 인물들이 크게 확대된 이미지가 제공되면
더욱 재미있게 역할 놀이를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관련 아이템 meat 도 함께요~
CD로 이야기도 들어 보았어요~
책 뒤쪽에는 <The Fox and the Crow> 외 Level S에서 볼 수 있는 책 제목과 함께
e-future Classic Readers의 레벨별 CEFR과 Headwords도 표로 간략하게 제시해 놓았네요.
e-future Classic Readers는
각 레벨 별로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CEFR과 Headwords이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책 뒷표지에도 표를 실어 놓고, 더불어 어느 레벨인지 표시와
'Word count' 수까지 함께 해
한 눈에 보기 좋네요.
다음은 Level 1의 첫번째 책 <The Fox and the stork>를 읽어 보았어요.
Level 2의 첫번째 책이라 그런지, Starter 책과
문장의 길이나 전체적인 글의 양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였어요..
아무래도 Starter 레벨의 14번째 책과 비교해보는 거라 그럴 수도 있을 꺼 같네요.. ^^a
다음은 Level 2의 두번째 책 <The Frog Prince>를 읽어 보았어요.
역시나 조금 글의 양이 많아진 것을 빼고는
어휘가 어렵지 않아서 읽기 괜찮았어요..
"It is about doing what you say you will do."
교훈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리지만,
귀찮게 구는 개구리와 싫어하는 공주를 보며 느끼는 바가 있을지도.. ㅎㅎ
근데, 이야기의 마지막이 이상해요. 개구리를 던졌을 뿐인데, 마법이 풀려서 왕자로 변하다니요?! ^^;
뭔가 이야기 흐름이 중간에 끊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야기 내용이 조금 아쉬웠어요..
이퓨쳐의 Classic Readers,
레벨 초반부 책을 살펴보았어요.
뒤 레벨까지 살펴본 게 아니지만, 다양한 교훈적인 우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