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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아이가 읽은 책冊/수학사고력 그림책·이야기

★★★서평★★★ 괜찮아 아저씨 - 비룡소 [비룡소-서평]

by 예똘맘 2017. 1. 30.




<괜찮아 아저씨>




"오, 괜찮은데?"


유행이 될 듯 싶다~ ㅋ


표지 속 아저씨 얼굴에서 보이듯 초긍정적인 면모를

책을 읽다보면 절로 본받게 된다. ^_^



그런데 책 속에는 더 다른 것들도 배울 수 있게 한다!


수를 10에서 거꾸로 세고 빼보는 것도 있지만 그외 다른 것은??





그림을 보다보면 묘하게 묶어 세고 싶게 한다~


10까지 수를 한참 배울 적에

2.2.4

3.3.6

4.4.8

5.5.10

이렇게 둘씩 짝지어 만들어지는 수로,


3.3.3.9

이렇게 셋씩 짝지어 만들어지는 수로

재미있게 수에 대해 어릴적 딸아이 수민양에게 알려주곤 했었다. ^_^


그때는 이런 <괜찮아 아저씨> 같은 그림책이 없어서

실물을 가지고 묶어세기를 보여줬었는데,

<괜찮아 아저씨>가 있었더라면 한번 더 재밌게 수를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다.


게다가 초긍정적인 마음으로 수를 훨씬 더 편안하게~ ㅎㅎㅎ







묶어세기가 뭔 대수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아이가 수에 대해 좀더 감각적으로, 반사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후에 곱셈을 배울 때에도 약간 도움을 받을 것이다.



또 다른 장점은 묶어세기 외 빼기인데, 두 수 빼기는 거꾸로 세다보면 느낄 것이고

그 보다 세 수 빼기도 나온다는 거다!


ㅎㅎㅎ 이 부분에서 '거 참! 기특한 책일세!' 하지 않을 수 없었다. ^_^



하나 씩만 빼다가 갑자기 연이어서 두 번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두 수를 뺀다.

아이의 기억력을 건드리고픈 장난기(?)가 발동~



"그래서 수민아, 몇 가닥 남았을까?"





<괜찮아 아저씨>는 'Zero, 영'도 참 이렇게 멋지게 알려주신다~ ㅎㅎ





재미있게 수를 배우고

초긍정적인 예쁜 마음도 배우고~


게다가 마지막에는 내 생각이라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a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꽃 관(flower crown)'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수민양은 지금 꽃관 또 만들자고 난리다.. ㅎㅎ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