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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Cook!"/◈요리체험◈패밀리셰프,세계요리,쇼

패밀리셰프 -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by 예똘맘 2016. 10. 12.






<패밀리셰프>

-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




건강가정지원센터 마다 '패밀리 셰프'가 개최된다.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강남구도 지원하게 되었다.

사는 구역은 강남인데 서초에서 거꾸로 알게 되었다니~ ㅎㅎ;



서초구는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강남구에서는 단순히 요리를 하는 체험은 아니였다.


아이와 부모 간에 사랑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였다고나 할까? ^^





아이와 함께 파전과 꼬치전를 만들었다.


시댁에서 명절마다 만드는 음식인지라

다른 어떤 엄마 보다 잘 만들었다는 사실~ ^^v


명절증후군 덕에 ^^;

예쁘고 맛갈난다며 특히 꼬치전에 대한 칭찬이 일색~ ㅎㅎ




강사 쌤의 칭찬 덕에 수민양은 기분이 업 되었다!


아이와 같이 만든 꼬치전을 강사 쌤에게 드리고

사진 한 방, 찰칵~!!





참석한 가족 아이 중에 어린 축에 속한 수민양~


초등학교 오빠들을 많이 만나서 일까?

오빠들이 잘 대해 줘서, 수민양은 신이 났다~ ^^


헤어질 때 엄청 아쉬워 하면서 말이다.. 울고불고.. ㅎㅎ;;





요리 시간만 있었던 건 아니였다.


요리 전에 아이와 대화는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은지

배움의 시간들이 있었다.


육아서를 통해 배운 내용들이 나오니

그 얼마나 뿌듯하던지~ ^^


'감사'가 최고의 말이라고 한다.

하지만 급박할 때는 사탕 같은 '칭찬'도 필요하다고 한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패밀리 셰프'.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특히 요리시간에는 시간이 너무 급박하게 가는 듯 했다는~ ㅎㅎ


지루한 뻔한 '전 만들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여러 가족이서 즐겁게 이야기하며 만들다 보니

나름 재미있었다는~


생각하기 나름인가보다!

ㅎㅎㅎ

전 만들기도 나름 재미있을 수 있다~




수민양은 처음으로 진짜 칼을 사용해 본 시간이였다.


계란도 직접 깨본 시간이였다.


비닐장갑 없이 손가락으로 주물럭 주물럭 재료를 섞어도

제지를 당하지 않은 유일한 날이기도 하다. ^^;


마음껏 풀어준 요리 시간~


수민양에게는 최고의 날이였을 거다! ㅎㅎ





요리가 끝나고 시식할 때

강사 쌤과 '패밀리 셰프'를 준비한 직원 분들과

파전을 나눠 먹었다.


여럿이 모여 먹으니 참 맛있는 거 같다~


명절 날에 먹은 파전보다 더 맛난다!


같은 파전인데 말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