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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
아이의 무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들로 담겨있다.
어린 왕장에 등장하는 보아뱀이 삼킨 동물이 무엇인지 상상해본다.
큰 고래 등에 마을이 있다는 상상, 게다가 하늘을 날기까지~!
구름은 화산이 만든 수증기라는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표현~
최고의 상상력은 바로 받고 싶은 장난감, 선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 아닐까~
그 중에서 수민양이 선택한 그림은 인어공주이다.
수영을 잘 못하지만.. 상상 속의 자신은 마치 인어공주인마냥~ 신나게 수영을 치는 그림이다.
아직은 꼼꼼하게 색칠하기 보다는 대충~
하나하나 다른 색깔로 칠하기보다는 모두 같은 색으로 칠해버리고 싶은 충동..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
관찰력과 함께 섬세함이 필요한 그림들로 담겨있다.
각종 음식들과 요리들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다.
두번째로 많은 그림은 세밀한 건축물의 묘사와
세밀함이 필요한 복잡한 문양이나 무늬들~
그 중에서 수민양은 된장찌개를 끓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실제 봐왔던 음식재료를 색칠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의 관찰력을 총 동원해서 색칠하게금 유도했다~
평상시의 관찰력과 더불어 기억력이 요구되어 다소 색 고르는데 신중함을 기하다 보니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의 꼼꼼하게 색칠하는 점은 초반보다 나날이 향상되는 게 눈에 보였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은
아이를 위한 컬러링 북에 걸맞게 큼직큼직한 그림이 종이 가득 담겨 있다.
어른을 위한 컬러링 북들은 아기자기해서 심이 날카롭고 두께가 얇은 색연필로만 가능한데 비해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은
색칠할 공간이 작지 않아서 심이 두꺼운 색연필로도 충분히 색칠을 해 볼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은
종이 한 면이 그림으로 꽉 채워져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답답함이 느껴지고 아이로 하여금 첫인상에 부담감을 안겨준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을 보고서
“엄마 이걸 다 색칠 해야 할까?” 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하루에 하나씩 정해서 색칠해보자~” 으로 천천히 색칠해보게끔 유도해줄 필요가 있었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은
책 전반적은 두께는 얇은 편이고 일반 색칠놀이 책들과 두께를 비교해서도 얇은 편이지만
한 면당 담겨있는 그림의 크기가 크고 세밀하게 칠해야 하는 양이 많다.
이 점은 장점이기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6세 아동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은
전반적인 그림의 크기는 어른용에 비해 크지만
세밀하게 칠해야 하는 정도는 어른용 못지 않은 실력을 요구하는 편이다.
또한 그런 세밀함을 아이가 상상력에 의존해서 칠하기에는 그 세밀함 정도가 너무 큰 편이다. 즉 관련 그림의 배경지식이 많이 요구되는 편이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에서 느끼는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그것이다. 색칠되어 있는 예시가 제공되어 있지 않아서 어떻게 색칠하면 좋을지 아이가 스스로 알기에 부족하고,
그렇다고 막 색칠할 것이라면 일반 색칠놀이 책들과 차별성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 등
이름은 다양하게 제공하여 시리즈로 만들어두었지만, 실상 각 시리즈 별로 그림의 차별성이 별로 없고, 어떤 책은 같거나 비슷한 그림이 등장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각 시리즈로 나누어 책을 편찬했다면 그 책 주제에 걸맞게 차별성을 제시하기 바라며,
아이에게 설명과 함께 색칠 예시를 들어주면서 ‘컬러링이란 이런 것이란다’라는 무언가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겨놓기를 바란다.
일반 색칠놀이 책들에도 사소한 메시지와 스토리가 있는 법인데
‘우리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과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첫 컬러링북’에는 그림만 담겨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에게 ‘첫 컬러링북’에 대한 첫인상으로 받은 부담감이 거부감으로 다가오지 않게 하려고 초반에 엄마의 노력이 참 많이 들였다. 좋아하는 한 면을 정해서 하루에 조금씩 색칠하면서 작품 아닌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세밀한 부분은 색칠할 공간이 너무 작아서 선 밖으로 색칠되기 일수여서 지우개로 지워가며 도와줘야 했다.
꼼꼼함을 늘리기에는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아동용인데 세밀한 부분들은 어른용인 듯한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다.
‘관찰력’을 키워주기 위해 예시가 있었으면 좋겠고,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관련 스토리나 메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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