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66일 공부법>
습관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책이예요.
66일 동안 지속하면 습관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거죠.
2달이 60일, 10주는 70일이니 그 사이쯤 되는 거예요.
3달 99일 보다는 적으니까 이상하게 부담감이 낮아지는 것 같죠? ㅎㅎ
66일 습관을 만드는 5가지 법칙으로 파트1을 시작해요.
그 첫번째 법칙은 '반복되는 일상에 붙여라'입니다.
32쪽 이미지를 보면,
'하교 후 귀가'하는 반복되는 행동에 '백지 복습'이라는 새로운 행동을 넣어 66일 동안 반복하면
'하교 후 귀가 백지 복습'하는 하나의 행동으로 굳어진다는 것.
그럼, 백지 복습으로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요??
132쪽 '영단어 무한 반복 백지 테스트'가 좋을 것 같아요!!
A4 용지를 네 등분해서 접고 영단어 - 뜻 - 영단어 - 뜻 순으로 접어가며 반복해서 쓰다보면
지긋지긋한 어휘 정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QR코드에 연결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한 번에 끝내려 하기보다 일정 양을 정해 놓고 차례 차례 넘어가면 일은 훨씬 쉬워진다고 하죠.
119쪽 '66일 습관달력'을 사용하여 매일 달성 여부를 나만의 표식으로 남기다 보면 완성 후 뿌듯할 거 같아요~
달성 여부를 표시함과 동시에
그 날의 분량을 확인해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 적어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때에 따라서는 할 때마다 채우는 대신 안 할 때 채우는 방식을 쓸 수도 있어요.
66일까지 너무 길다면 중간 보상을 넣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해요.
11일씩 끊으면 6단계로 나뉘고 11일을 마치고 난 뒤에 작은 보상거리를 정해 두는 것이죠.
하지만 너무 큰 보상은 만족감과 뿌듯함을 잊게 하기 때문에 그럴 바엔 차라리 없는 게 낮다죠!
채워 가는 기쁨을 줄 만한 것이라면 좋을 듯 해요.
<강성태 66일 공부법> 파트2는 실전 편으로 66일 공신이 되는 공부 습관 33가지를 알아 봅니다.
66일 복습법, 66일 암기법, 66일 시험법, 66일 집중법, 66일 필기법, 66일 계획법, 66일 속독법,
총7개 챕터로 제공됩니다.
62쪽에 "프랭클린이 한 주에 13가지 덕목 중 하나의 습관에 집중했다"는 예처럼
7챕터 속 '습관'을 하나씩 해보면 어떨까요~
그 중 66일 속독법, "습관 02 5분 복습 습관의 위력" 입니다(위 이미지 사진).
45분 공부하고 10분 쉰 뒤 5분간 복습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전, 모르는 부분을 공부한 다음에 시작하는 게 필요합니다!
"습관 04 최적의 복습 주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법"
복습는 이전 학습 후 경과시간 10분부터 6개월까지 주기를 만들면 좋다고 해요(위 142쪽 표 사진).
여기에 방학을 제외하고 자습과 자기 전을 포함하면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자습 시간, 자기 전, 다음 날 아침, 주말, 시험 기간까지
총 7번 복습하는 셈이니
시험 기간 중에 100점이 안 나올리가 없을 듯 하네요.
습관 들기가 힘들겠지만.. ㅎㅎ;
'66일 습관 달력'의 위력(?)을 느껴 볼까요?
'트리플 암기법'이란 거창하게 147쪽에 소개된 방법은 학창시절에 암기과목에 자주 쓰던 방법이네요~
확실히 효과가 있답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멋모르고 자연스럽게 썼던 나조차 늘 궁금했는데 책에 이렇게 언급되어 있네요.
정독하고(읽기), 눈을 감고 설명하고(말하기), 보지 않고 연습장에 쓰면서
눈, 입, 귀, 손, 두뇌를 전부 쓰기 때문에 암기 효율이 3배 이상이라고요.
트리플 암기법은 책에 66일 암기법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66일 암기법 중 하나 더, "습관 08 자주, 여러 곳에서, 상황을 바꿔 가며 외워라".
이는 앞서 '습관 04'와도 연결되네요.
장기적으로 기억해야 할 것, 즉 영단어 외울 때 가장 필요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습관 08을 실천하지 못한 까닭에 영단어와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친하지 못하는 걸까요? ㅋ;;ㅠ
또한 하루에 100개를 외우기 보다는 3일에 걸쳐서 100개를 외우라고 충고합니다.
30분 동안 20개 외울 바에 10분씩 3일 동안 나누어 20개를 외우라고요.
이는 한자리에서 외우지 않는 게 좋다는 말과 같습니다!
단어장에서 노트로, 벽에 붙여서, 카드를 활용해 순서를 뒤섞어서, 다른 책을 읽다가 단어를 적어보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외우다 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단어 외의 부분, 겹치지 않는 부분이 잊혀 나가게 되고
여러 상황에서 공통된 의미 있는 것들만 머리속에 남게 되면서
맥락에 좌우되지 않고 단어만 봐도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66일 필기법, "습관 24 노트 필기는 이렇게 하라"
왼쪽에 3-4cm 정도 세로 선이 그어져 있는 노트를 사용해
수업 시간 필기 부분과 자습 시간 작성 부분을 나누라고 228쪽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습 시간 작성 부분에는 출제자 입장이 되어 질문을 만들어 보라고 하네요!
복습할 때 오른쪽 칸을 가리고 왼쪽 칸의 질문 혹은 힌트만 보고 오른쪽 필기 부분을 설명해 보는 겁니다.
시험 공부를 위해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법 흥미로운 방법인 것 같아요~b
필기할 때 볼펜 색도 중요하다네요?
검정, 빨강, 파랑 세가지 색깔 펜을 사용하는데
필기(보충 설명 포함)는 검정 펜으로,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은 빨강 펜으로 표시를 해두고('시험' 대문짝만 하게 적어 놓기),
파랑 펜으로는 이해가 안되거나 모르는 내용에 표시를 해둡니다.
파랑 펜으로 표시된 부분은 선생님께 찾아가 들이밀면서 '선생님, 수업 시간에 해 주신 말씀인데 이해가 잘 안돼서요',
쉬는 시간마다 모르는 것을 빠짐없이 질문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66일 계획법, "습관 27 공부 속도를 측정하라"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짜려면 냉정하게 자신이 시간당 공부 속도가 어떠한지 측정하는 것!
그리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용하는 시간(식사, 수업, 특기적성, 이동, 학원, 인강, TV, 운동 등)을 모두 표시해 놓고
냉정하게 사용 가능한 시간, 가용시간을 확인해
공부할 교재를 선정, 완료까지 얼마만큼 시간이 필요한지
자신만의 공부속도로 나눠
계획을 짜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계획표이고,
주의할 사항은
과목당 한두 가지 교재만 정하는 것!
한 번에 서너 가지 교재, 많게는 다섯 가지 이상의 교재로 공부하는 건 과욕이며
한 번에 여러 가지를 할수록 산만하여 효율은 급격히 떨어진다고 246쪽에 충고하고 있습니다.
<강성태 66일 공부법>에 소개된 '66일 습관달력' 포함 33가지 공부습관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일부 필요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알찬 내용이 많았어요~
많은 도움을 받아보세요!
마지막으로 66일 집중법에 소개된 ASMR Top10을 링크로 남길께요.
공부할 때 소리들리지 않는 걸 더 좋아하지만요~ ㅎㅎ
[집중력 높이는 소리] 빗소리 효과음 백색소음 ASMR
[집중력 높이는 소리] 밤의 숲 소리 효과음 백색소음 ASMR
공부할 때 듣는 음악 피아노 연주곡 ASMR
마음 차분해지는 음악 ASMR
5분 안에 반드시 잠드는 수면 음악 ASMR
집중력 높이는 소리 백색소음 ASMR
[집중력 높이는 소리] 장작 소리 효과음 백색소음 ASMR
공부 집중력 올려준다는 진짜 100% 백색소음 white noise
[집중력 높이는 소리] 숲 속에서 빗소리를 듣는다면? 백색소음 ASMR
수면 유도 음악 ASMR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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