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열한 살, 인생은 스마일리, 모두 문제없어! - 대원키즈 [북뉴스-서평]

<열한 살, 인생은 스마일리>

- 1. 모두 문제없어! -

8실, 14살 여자 형제가 둘 있는 열한 살, 막심(막스)의 프랑스 중학교 생활을 기록한

재미있는 책이예요~

막스의 부모님의 유머 감각만큼이나 ^^

막스도 재밌는 아이죠~

연구소에 일한다는 엄마와 싱크대를 만드는 회사에 다니는 아빠가 건네는 아침인사가 정말 독특해요!

'좋은 씽크빅 해'

'좋은 씽크대 해'

ㅎㅎㅎㅎㅎㅎㅎ

배꼽뺐네요~

고작 세 살 차이가 날 뿐인데, 세상 온통 혼자 어른처럼 구는 ㅋㅋ

누나가 싫은 막스예요~ ^^;

짓궂은 같은 반 남자아이 덕분(?)에 졸지에 노인요양시설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막스,

어떻게 하면,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리저리 꾀를 부리는 엉뚱한 행동에

아직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저는 보기 좋았어요~ ㅋ

가짜 수두자국을 내서 엄마에게 아픈 척 했다가

엄마가 주신 '특별한 샤워젤'에

바로 욕실로 달려가 박박 씻는 모습이 너무 우스웠죠! ^^

중학생도 아이처럼 아직은 이렇게 귀엽다는 걸 ㅎㅎㅎ

엄마는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는지 한편으로 알 수 있었어요~

파티, 수영장 족욕탕, 펜팔 등

<스마일 리> 책을 통해 중학생의 생활과 함께 다른 나라의 학교 문화도 엿볼 수 있네요~

또한 <스마일 리> 책 속 그림과 글에서 

중학생 부모라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힌트를 얻게 되는데~

막스 엄마는 아들에게 잔소리 하기 보다는 문자를 활용하고, ^_^b

막스 아빠는 아들에게 화가 날 때면 외국어(러시아 어)로 하죠. ㅋㅋ

어찌 어찌 하여 중학교 1학년이 끝났어요~

온갖 시련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며,

더 이상 작은 꼬맹이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가장 좋았데요!

^_^

예비 중학생이라면, <스마일 리>를 읽으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웃음 가득 했으면 좋겠네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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