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 미래다>
- 대학과 취업으로 이끄는 코딩의 A to Z -
'국영수코'가 강남일대에 생길 정도로 열풍이 불다가 다소 사그러진 대한민국 분위기,
하지만
"게임을 사지만 말고 직접 만드세요"를 외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코딩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말했던 세계적인 IT전문가 스티브 잡스까지
Coding,
그 필요성을 외친 까닭은 있겠지요!
20세기 세계화 시대의 공통 언어가 영어였다면
21세기, 새로운 시대, 디지털 시대에 코딩은 제2의 언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요!
^_^
<코딩이 미래다> 책을 통해
코딩의 필요성을 느껴보세요~
- ...(서략)... 그러면 현재 우리가 받고 있는 수학 교육은 좋은 교육인 것인가? 아니다. 수학은 너무 어렵다. 고등학생은 무려 60%가 '수포자(수학 포기자)'라고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이 어려운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중학생의 50.5%, 고등학생의 73.5%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코딩은 다르다. 수학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점을 살릴 수 있다. 코딩 교육에서는 결과물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로봇, 게임 등으로 보여 줄 수 있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했던 알고리즘이 작동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정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인 흐름과 규칙을 파악하는 방식은 수학과 유사하지만, 결과물을 더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코딩이다.
따라서 코딩 교육은 향후 수학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 미국 아칸소 주의 경우, 관할 내 모든 고등학교에 컴퓨터 코딩 수업을 정규과정으로 편입시키고 의무화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학교에서는 코딩 수업을 이수하면 수학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 ...(중략)... 교육의 패러다임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코딩 교육이 있다. - <코딩이 미래다> 29.
29쪽의 미국의 한 고등학교 수학 과정의 코딩 대체화 소식을 접하고
꽤 놀랐습니다!
코딩 수업을 이수하면 수학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간혹 아이와 수학 퀴즈를 풀다보면,
블록코딩으로 애니메이션 또는 퀴즈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적이 많거든요~
^_^
수학 보드게임할 때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들곤 하죠! ㅎㅎ
근데, 코딩은 수학 외에
전교과목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요!
만들기 나름이거든요~
어떤 주제로 어떻게 짤 것인가의 아이디어 문제일 뿐
세상 모든 것을 코딩으로
흉내내고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1단계(시각적인 블록코딩)와 3단계(피지컬 컴퓨팅)를 실천하고 있어요!
3단계 피지컬 컴퓨팅에서 2단계의 텍스트 코딩 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지요~
그리고 간단한 게임에서 복잡한 교과용 애니메이션까지 블록코딩으로 해보고 있지요. ^_^
<코딩이 미래다> 37쪽에서 2단계로 언급한 '텍스트 코딩으로 게임 만들기'에 경우,
아마도 Unity 와 같은 C# 언어로 만드는 것을 염두해둔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울 거예요..
대신, 피지컬 컴퓨팅 중에 Micro:bit가 있는데
파이썬(텍스트 코딩 언어예요^^) 편집기로도 구현해 볼 수 있고,
Makecode 편집기에 블록 외 자바스크립트로도 구현해 볼 수 있어서
아이와 같이 해보시면 좋습니다, 강추! ㅎㅎㅎ
마이크로비트 교육 브라이트클래스
<코딩이 미래다> 68쪽부터 73쪽까지는 꼭 읽어보세요!!
제공되는 교육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해보시기를 강력추천 드려요~
^_^
한편, 75쪽 "아이러니하게도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모바일이나 온라인이 능사는 아니다"에도 공감됩니다.
어느 수준에 오르기 전에는
옆에서 1대1로 코칭해줄 도우미가 필요한 점도 있고요,
무엇보다 코딩은
혼자 보다는 "함께"가 필요하지요~
실무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협업"이 필요한 분야가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필수 덕목이니까요!
몇 천줄에서 몇 억줄 넘나드는 방대한 코드 속에서
여러 명이 코드를 작성하기 때문에
규칙을 만들고
같은 문제를 협동해서 해결하고
결과물을 구현해 내야 하는 분야랍니다.
괜히 연봉이 높은 게 아니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코딩이 미래다>의 'Part 3' 이하 뒷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학부모로써는 코딩 실력을 어떻게 키워서
SW중심대학(명문대학교)에 보내면 좋을지 준비하는 안내서로 활용해보세요~
-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에는 초중고 유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경진대회가 매우 많다. 스타트업 경진대회, 로봇 경진대회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주마다 각기 다른 경진대회를 주최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넓다. 필자는 이러한 경진대회를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권장한다. 경진대회에 참가해서 입상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이지만, 꾸준히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원서 쓰기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또한, 본인이 진학을 원하는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교수 지도하의 수업을 들어보거나 리서치 활동을 해보는 것 또한 큰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미국 대학교들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고등학생들이 대학교 수업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도록 수업을 개설해준다. ... 가능하다면(쉽지 않겠지만) 컴퓨터공학 관련 회사에서 인턴십 경험도 해보자. 일부 미국 회사들은 어린 학생들에게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에서도 'High School Intership Programs'을 보유하고 있다. ... - <코딩이 미래다> 107.
주의할 점!
주먹구구식으로 캠프와 체험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신있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끔 지도해 주셔야 하는 점,
잊지 마세요~
^_^
-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어떤 결과물(포트폴리오)를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후략)... - <코딩이 미래다> 80.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의 4차 산업시기에
스크래치, 엔트리 블록코딩도 좋지만
거기에서 끝내는 건 너무 안타까워요~
적어도 메이크코드 블록코딩으로 피지컬 컴퓨팅에 푹 빠져보세요~
다양한 나만의 DIY 프로젝트도 수행해 보길 바라며,
더 나아가 로봇 코딩 대회에도 도전해 보세요~
또한 블록코딩에서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C++ 텍스트 코딩으로 나아갔다면
R 등의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도전해 보세요!
^_^
마이크로비트 교육 브라이트클래스
이유는 <코딩이 미래다> 126쪽, 146쪽,
그리고 129쪽을 읽다보면 아시게 될 거예요~
간만에 공감 많이 되는 책을 읽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강사 필독서'란 명칭이 잘 어울리는 책이였습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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