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 학습◈/冊Reading冊고급

★★★서평★★★ Ottoline 오톨린 - MACMILLAN [Yes24+언어세상-서평]

by 예똘맘 2018. 4. 25.





<Ottoline>


- Ottoline and the Yellow Cat -

- Ottoline goes to school -

- Ottoline at Sea -

 




호기심 많은 탐정 오톨린과 노르웨이 늪지대인 먼로씨의

판타지 가득한 사건 해결 이야기,

Ottoline 시리즈 세 편을 소개할께요.


^_^


섬세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스토리로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오톨린의 부모님은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진귀한 물건을 모아요~

이런 즐거운 삶, 해보고 싶네요~ ㅋ





부모님을 따라 구두 모으기가 취미인 오톨린,

엉뚱하게도 한짝은 신고 한짝만 모은다네요~



언젠가는 부모님과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게 될테지만..

지금은 집을 보고 있어요. 하지만 외롭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낸 먼로씨와 함께 살거든요~ ^_^



그리고 집안 구석구석 챙겨주는 분들이 계시고,

음식은 Home-Cooked Meal Company의 셰프님이 해주세요~

읽으면서 얼마나 부러웠던지..ㅎㅎ 제일 부러운 것은 Home-Cooked Meal Company 였다는..ㅋㅋ



게다가 특유의 붙임성과 밝은 성격 덕분에 주변에 친구가 제법 있답니다.

곰까지 친구로 지내요~

도시 빌딩 지하, 빨래실에 사는 곰이라니.. ㅎㅎ 판타지스러워요~





오톨린은 1편 <Ottoline and the Yellow Cat>에서 도둑 고양이를 스스로 잡았고, 그런 그녀의 독특한 사건 해결 플랜으로

2편 <Ottoline goes to School>에서는 유령 사건을 해결하고



당당하게 Different Gift 뱃지를 받아요~

^_^



<Ottoline goes to School>은

나만의 재능을 찾는 학교, The Alice B. Smith School For the Differently Gifted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가정교사나 다름 없는 부모님 덕분에 오톨린은 홈스쿨링으로 배운 듯 보여요. 학교를 가지 않은 거죠..

새로 만난 친구와 함께 지내고자 처음으로 입학한 경우였어요!!

와우.. 이 또한 판타지 같은 이야기네요~ ㅎㅎ

학교를 가지 않고 있다가 아이가 원할 때 보낸다니!! 아이들이 기가 차게 부러워하겠어요~ㅋㅋ


게다가 학교 시간표를 보면, 더욱 부러울 것 같은데요?!!!

^_^

하지만 판타지든 현실이든, 학교 시간표에만 들어가면

쓸모 없는 것을 배우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지..ㅋ;; 위 표를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예요.

오톨린은 그냥 집에서 나만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배우는 게 더 많겠다 싶었어요~ ㅎㅎ





<Ottoline goes to School>의 유령 사건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최고는 <Ottoline at Sea>가 아닐런지~



어느날 먼로는 오톨린 부모님의 수집품 중에서 안경을 하나 낍니다.



그 안경은 일반인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해주지요..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상황, 지난 일들을 영화 필름 지나가듯이 보여주는

신기한 안경이예요!

하나 가지고 싶네요.. ㅎㅎ





먼로씨는 눈 앞에 펼쳐지는 미지의 이미지들을 보며,

자신의 고향 노르웨이로 가야겠다고 마음 먹어요..


오톨린이 자신의 계획을 들어주지 않아 털실로 'NORWAY'라고 쓴 게

기발하네요~ ^_^




어느날 없어진 먼로씨를 찾고자 오톨린은

곰과 함께 노르웨이로 향합니다!!



노르웨이로 향한 긴 여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더라구요.

잠수정도 타고, 수륙양용 비행기도 타고,

유명한 탐험가의 뗏목도 타고 가요~*

흥미롭지 않나요?

읽으면 더 재미져요~ ㅎㅎㅎ





심히 끔찍한 트롤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조용한.. 그저 발만 큰 트롤을 도와주고,

덕분에 소문 때문에 여행도 못 간 트롤은 마음껏 여행했군요~

이번에도 오톨린과 먼로, 사건 해결입니다!!! ^_^




게다가 먼로씨를 찾아 홀로(물론, 곰과 함께) 떠난 노르웨이 여정과

부모님도 만나보지 못한 Big Foot Troll을 찾아 사진까지 찍었으니,

오톨린 부모님은 오톨린이 얼마나 대견하셨을까~


부모님은 오톨린에게 이제는 자신들과 함께 전세계를 여행할 자격이 되었다며,

기쁨의 엽서를 보냈어요!

^_^


독자로 하여금 오톨린이 된 듯한 기분으로

위 엽서를 받게 되었을 때

뿌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그리고 자신도 오톨린처럼 사건을 해결하고, 전세계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할 지도~*





생생한 이야기로 오톨린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 Ottoline Series는

실제로 영국의 인기 시리즈로써,

작가 Chris Riddell는 영국 아동문학 개관 작가상과 Kate Greenaway Medal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영어그림책에서 리더스 다음으로 소설을 읽히고 싶은데

재밌는 게 없을까, 싶은 아이에게

Ottoline Series

추천합니다!

^_^

부모님이 읽어보셔도 좋아요, 전혀 유치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ㅎㅎㅎ


아이와 함께 즐거운 리딩 시간 되세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