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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학습◈/冊초등수학 개념冊

책에 나오는 물음에 답했을 뿐인데, 초등수학 개념을 꿀꺽 삼키다! 사고력수학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시매쓰-서포터즈]

by 예똘맘 2017. 8. 24.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책제목만 보고, '개념을 어떻게 쉽게 전달할까?' 궁금했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책에 나오는 물음에 하나씩 답을 달았을 뿐인데,

어느새 수학 개념을 익힌 셈이 되었다!

와우..

^_^b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을 하고 나면,

모든 수학문제집을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처럼 풀어볼 수 있을 정도였다.


딱딱하게 정돈된 개념이 아니라,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다 보니 개념이 정리되는 흐름이랄까?

^_^

개념 터득에 요령이 생긴다!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초등 1-2>의 흐름을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생각열기] 만화를 짧막하게 보면서

'이번 개념을 왜 공부하는지', 그 필요성을 느껴볼 수 있었다.







물음에 대답하면서 차근차근 활동을 해 나가는 동안 

개념을 발견하게 된다.


개념을 터득할 때는 하나 하나 벽돌 쌓듯이 단계적으로 배우는 게 이해하기 좋고,

그 하나 하나의 개념을 이미지로 제시하는 게 어린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이 그러했다.


개인적으로 졸업한 아이챌린지의 호비 수학과 한글(국어)를 칭찬한다.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퀄리티 좋은 큰 이미지에

하나 하나 벽돌 쌓듯이,

그 벽돌도 아이가 아장아장 넘어갈 수 있을 정도 높이를 나이별로 맞춰서 제시한 덕에

수민양은 개념이 잘 들어섰다. 초등문제집도, 적어도 1학년 문제집 만큼은 그와 같았으면 싶었는데,

그런 활동지를 과학문제집에 이어 수학문제집으로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이 그와 비슷하다고 본다.

( 과학 ☞ blog.daum.net/lovelycutekids/2835 )




[개념꿀꺽] 두서 개를 풀고 [확인하기]로 마무리한다.





2일차에도 [개념꿀꺽]과 [확인하기]를 연속한다.



일, 이, 삼, ... 100까지의 수를 모르는 초등학생은 없겠지만, 

80이 여든인지 예순인지 헛갈리거나

70이 일흔인지 아흔인지 헛갈려 하기 쉽기 때문에

바로 바로 숫자만 보고 읽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그런 면에서 [개념꿀꺽 3.] 중 '개념익히기2'는 수 읽기에 초점 맞추기 좋았다.



부등호에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다.


이미 어느 수가 더 큰 지 알고 있지만 부등호 표시를 가끔 헛갈릴 때

사용하면 좋을 팁! 


부등호 < 와 > 에 눈을 그려주어서


(큰 수) >‘ (작은 수)


많이 먹고 싶은 욕심쟁이 물고기(, 악어 등)가 큰 먹이감으로 입을 벌리고 있다고 설명해주면..

곧잘 부등호를 잘 표시한다.


어느 쪽이 더 큰 수인지도 잘 알고, 부등호도 잘 표시할 줄 알지만

막상 읽으라고 하면 머뭇거리기 쉽다.

잘 말한다 손 치더라도 뭔가 깔끔하지 않고 군더더기 표현이 덧붙여진다.


"(큰 수)가 (작은 수)보다 더 큽니다."

"(작은 수)가 (큰 수)보다 더 작습니다."


깔끔하게 읽기를 원한다면, 모델링 즉 따라말해보고 써보기를 본보기로 잘 해보았어야 한다.

그러기에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초등 1-2>의 [개념꿀꺽 4.]는 수의 크기 비교를 읽고 쓰는데

익숙해지도록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일의 자리가 2, 4, 6, 8 이거나 10으로 끝나는 수는 짝수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일의 자리가 1, 3, 5, 7, 9로 끝나면 홀수라는 것도 이해하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개념꿀꺽]에서

'개념익히기' 이전에 '개념탐구'의 이미지가

[생각열기]에서 본 짧막한 만화의 연장선이라는 걸 눈으로 보고 바로 알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격으로 흥미롭게 개념을 접할 수 있었고,

배울 필요성을 즉각 느끼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던 것 같다.


그러고보니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의 [개념꿀꺽] 구성은

딱 두 면을 할애해 각 개념을 풀이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는데,

왼쪽 면에는 '개념탐구'를, 오른쪽 면에는 '개념익히기'를 두었다.



답안을 서술하는 문제 풀이가 쉽지 않다. 그러니까 자기 딴에는 알고 있는 걸

글로 풀어 쓴다는 게 어린 아이에게 쉽지 않다.

어른도 자기 머릿속 이야기를 말로 그대로 남에게 전달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던가?

아이도 더도 덜도 않고 똑같다. 


11번 문제의 까닭을 쓴 걸 보고.. ㅍㅎㅎㅎㅎ;; 진정 뜨악이다! ^^;


"준호는 64개고, 민준이는 70개고, 영우는 72개니까요."


틀린 말은 아니다, 아이 머릿속에는 이미 sight word처럼 통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에 수만 보고 아는 것인데

이를 쪼개서 풀어 써야 한다는 게 연습이 없다면 쉽지 않다.


"10개씩 묶으면 준호가 제일 작고요, 낱개를 보면 2가 0보다 많아서

가장 큰 수는 72 입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쓰기와 말하기 처음에는 모델링 본뜨기를 꼭 거쳐야한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의 [개념꿀꺽]을 통해

잘 풀어보고 개념을 정리해보았다. ^_^




3일째에는 지금까지 배운 것 총정리 [개념통 정리하기]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이가 발견한 개념과 원리로 수학교과의 5대 핵심 역량,

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정보처리 문제에 도전해 본다.


사고력 향상 퀴즈~ ^_^


[수험팡! 핵심 역량 키우기]다.




문제 해결 능력,

추론 능력,

창의 융합 능력,

의사소통 능력,

정보 처리 능력.


5대 핵심 역량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도록

틀린 문제를 재도전하면서 한 문제 한 문제 제대로 익히고 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하다.

실수가 있는 게 개념 익힐 때는 더 필요한 것 같다. 알듯말듯 보다는 다양하게 틀려야 초반에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 ^_^


지금은 10번 같은 문제 잘 풀지만, 처음에 다른 어떤 수학문제집 보다 먼저 보았을 적에는

아이가 당황하는 기력이 느껴졌다. 차근차근 풀어보는 수밖에..

요즘 수카드 이미지로 나오는 문제들이 많은 것 같다. 수카드로 참으로 다양한 활용을 해볼 수 있구나, 새삼 깨닫고 간다.



창의 융합 능력을 요하는 문제 8번을 푼 수민양, 정말 창의롭구나!

ㅎㅎㅎㅎ;

"가로, 세로 방향으로"라 말해주었건만, 대각선도 열심히 찾아내.. 

지우개의 흔적~ㅋ 



한편, 11번 의사소통 능력 문제는 더 많았으면 좋겠다.

희안하게도 머릿속에 있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법이 참으로.. 난제다!

충분하게 다양한 문제를 통해 말로, 글로 풀어써보는 연습이 필요할 듯 싶다.






마지막 4일째는 [평가하기]다. 


왼쪽 면 상단에 작은 글씨로 '평가시간: 40분 | 문항수: 20개'라 제시되어 있다.

제한 시간 내 풀어 보는 것도 좋고, 


마무리 삼아 아이가 천천히 풀어볼 수 있게 엄마가 옆에서 문제를 말로 읽어주는 스토리텔링을 해도 좋다.

아직은 아이 혼자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 보다는 습관들이기가 더 먼저다! ^_^


게다가 아래 16번과 17번은 모델링 본뜨기가 필요한
까닭, 풀이과정을 쓰는 서술 문제라 도움받이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 20번 문제 너무 좋은 것 같다.

아는 문제라고 건방떨다가 틀리기 쉬운 문제~


세 장의 숫자카드를 골고루 경우의 수로 나열해 보아야 하는데,

안다고 무턱대고 짝지으면 빠진 게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6이라 생각하고 9라고 쓰는 등 -_-a

수를 잘못 쓰는 실수도 있게 된다. ^^;;



<개념이 쉬어지는 생각수학>의 [평가하기]는

교과서와 익힘 책 문제를 철저 분석하여 수행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등 학교 시험에 맞는 문제,

최신 평가 경향의 서답형 문제로 구성하였다고 하니,

시험지에 미리 익숙해져 보는 것도 좋을 듯..



어느덧 마지막 [하하호호 쉬어가기]다.

머리를 식힐 재미난 그림찾기 퀴즈로 마무리~

^_^

숨은 그림 찾기, 똑같은/다른 그림 찾기, 미로 탈출 등으로 아이의 흥미를 잡아준다.




'100까지의 수'가 마무리 되었고, 다음에는 '덧셈과 뺄셈'이다.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으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_^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앞표지를 열고 내지를 지나 '이 책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란

글 속 내용이 좋아, 발췌하면서 마무리하려 한다.



-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나 부족한 점을 따지기보다는

어떤 일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으면, 그 힘으로 그것을 잘할 수가 있습니다.

100점을 맞으면 기분이 좋지요. 하지만..100점이 아니어도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고

왜 틀렸는지 알고 있다면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100점 맞는 것보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