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좌뇌 개발 우뇌 개발 12주 - 삼성출판사

<좌뇌 우뇌 개발 12주>

아이가 어릴 때 삼성출판사 책과 활동북을 참 좋아했다. 

처음 만난 활동북이 삼성출판사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_^

그 중에서 스티커북과 두뇌발달 활동북이였는데,

아이가 어릴 때 이것저것 붙여보고 칠해보고 찾아보는 등 흥미롭게 할 거리가 좋았다.

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두뇌개발 관련 새로운 책을 발간했다!

유아 워크북 1위 "한글 12주 세트"의 후속 시리즈,

두뇌 개발을 위한 워크북,

"좌뇌개발 우뇌 개발 12주 세트"다!

총 4권으로 구성된 "좌뇌개발 우뇌 개발 12주 세트" 워크북은

'좌뇌개발 12주 1권'과 '좌뇌개발 12주 2권',

'우뇌개발 12주 1권'과 '우뇌 개발 12주 2권'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우뇌 개발 12주' 세트의 경우

공간, 도형, 변별, 규칙, 창의, 보는 기억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6가지 활동 중에서 '보는 기억'이 좋았다.

초등저학년이 하기에도 좋은 활동이기 때문이다. ^_^

먼저, 앞 페이지에서 그림을 충분히 관찰한 다음..

기억을 더듬어서 정확한 것을 찾아내야 한다!!

쉽지 않다.

아이도 의기양양하게 도전하더니, 약간 움찔하며 고심하는 게 보였다. ㅎㅎㅎ

"그림을 잘 본 다음, 다음 페이지를 넘겨요."

"앞 페이지에 있는 ..을 잘 찾아 ○해요."

^_^

엄마는 아이 난이도에 맞게 '보는 기억'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아이는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창의'에 적극적이였다! 

^_^

책장을 넘길라 치면 무섭게 찾아내 달려들어 그림을 그리는 수민양~ ㅋ

"...그려요"를 그냥 못 넘어간다! ㅎㅎㅎ

흰 여백을 보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창의'는 정말 "마음껏 그려요"다.

아이는 원없이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 넣을 수 있다.

^_^

'보는 기억'과 '창의' 외에

공간, 도형, 변별, 규칙

활동들이 적절히 뒤섞여 있다.

1권은 영유아 유치원 아이에게 좋고,

2권은 초등저학년이 하기에도 괜찮다!

그림이 많던 영유아 유치원용 교재와 달리 초등저학년이 되면서부터 급작스럽게 글이 많고 삽화도 적은 초등용 교재들만 접하게 되는데

정말 뜨악! 스럽다. 하지만

삼성출판사의 <좌뇌 우뇌 개발 12주>는 다르다!

큼직한 그림에 너무 반갑고 좋다~*

세트 중 2권 시리즈의 경우 여전히 초등저학년이 하기에도 괜찮다. ^^b

'좌뇌 개발 12주' 세트의 경우

수리, 언어, 상식, 논리, 비교, 듣는 기억을 다룬다.

'보는 기억'과 쌍으로 '듣는 기억'에 관심이 갔다.

'보는 기억'은 그림을 잘 살펴보는 데 집중을 해야 한다면,

'듣는 기억'은 엄마가 들려주는 문장을 잘 들으려고 집중을 해야 한다.

엄마말을 이렇게 잘 들을 수가~ ㅋㅋ

^_^

방심은 금물! 

방심한 순간, 땡~

ㅎㅎㅎ

'듣는 기억'은 듣기에 집중!

'듣기 기억'을 풀려면 먼저,

듣고

알맞은 혹은 틀린, 다른 점을 찾거나

순서에 맞게 한다.

'우뇌 개발 12주'와 달리 '좌뇌 개발 12주'에는 

'듣는 기억' 외에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잘 듣고, ..해요"의 스토리텔링 문제들이 많아서

엄마 찬스가 필요하다.  ^^a

'듣는 기억'과 '창의' 외에

수리, 언어, 상식, 논리, 비교 

활동들이 적절히 뒤섞여 있다.

'상식'이 뭘까 싶을텐데,

일상 생활에서 "올바르게" 

사용하거나, 어울리거나, 필요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찾는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친구를 모두 찾아 ○해요." 처럼 인성적인 면도 다뤄준다~ ^^b

삼성출판사의 <좌뇌 개발 우뇌 개발 12주>세트를 사용해보았다.

'우뇌 개발 12주 2권'과 '좌뇌 개발 12주 2권'은 갓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스스로 무언가 풀어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활동북으로 좋을 것 같다.

글자가 적거나 큰 그림만 보아도 직관적으로 문제를 알 수 있고,

스스로 풀기에도 난이도가 쉽지도 어렵지 않고 골드락스(Goldilocks)다, 딱 알맞다. ^_^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