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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상상력 스케치 노트 - 진선아이 [아베북-서평]

by 예똘맘 2015. 8. 30.

 


상상력 스케치 노트

저자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출판사
진선아이 | 2015-06-15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그림 그리기와 상상력 학습을 함께하는 똑똑한 미술 워크북! 어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상상력 스케치 노트>

 

 

 

 

진선아이 어린이 스케치노트 시리즈의 <상상력 스케치 노트>이다.

 

숨어있는 상상력을 끄집어내어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게다가 논리적 상상력까지 키워주는 책~*

 

<상상력 스케치 노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창조력 향상 프로젝트 수업 내용을 어린이에 맞추어 만든 두뇌 개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기프트인 셈~ ^^

 

 

아무나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

이 관문을 통과한 자만이 본 책을 읽을 수 있노라~*

 

 

테스트를 거쳐 통과한 자는 '상상 자격증'을 발급 받을 자격이 생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하는 깜직한 이벤트~ ^^

 

 

'상상 자격증'을 발급받은 어린이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 책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데~*

 

<창의력 스케치 노트>에 이은 두 번째 수업, <상상력 스케치 노트>에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 눈, 선이다. 선을 그리려면 필요한 준비물이 있었으니~ 바로 끝이 뾰족한 얇은 펜이나 샤프!!

심이 굵은 펜이나 연필은 적당하지 않다고 한다~

 

 

<상상력 스케치 노트>에는 멋진 글이 가득 담겨있다. 그 중에 몇가지만 추려서 보자~

 

'상상력과 창의력'. 비슷한 듯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상상력은 얼마든지 자유로울 수 있지만 창의력은 상상력에 논리적인 사고와 지식, 정보가 합쳐져야 하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창의력 스케치 노트>가 궁금해진다. 왜냐하면 <상상력 스케치 노트>의 전편이기 때문이다.

왠지 <상상력 스케치 노트>를 먼저 수행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궁금증이 들면서..

 

 

어째든 상상력은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양한 열가지 생각이 훌륭한 한가지 생각보다 더 낫다고 보는게 상상력이라고 하니, 여러 방향으로 충분히 뻗어가며 다양한 생각을 펼칠 수 있게 아이를 지도해야 겠다~*

 

 

"왼손으로 그리면 더욱 효과가 좋아요."

 

맞는 것 같다. 실제 해봤는데, 뭐 이런 바보가 다 있어,싶을 정도로 내 자신이 너무 웃겼다. 왼손으로 반대쪽 면을 그렸을 뿐인데, 이상하게 잘 안되더라.. ^^;; 왜 그러지,그러면서 간신히 반대쪽 면을 그렸다.. ^^a

 

어른도 이러한데 하물며 아이는 오죽하랴~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마사지 해주는 효과가 있다~ㅎㅎ

 

 

그러게.. 상상력이 많으면 무엇하랴.. 끄집어 낼 수 있는 이가 진짜다~*

 

상상한 것을 제대로 표현해내는 연습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상상력 스케치 노트>에는 상상을 현실로 나타나게 도와주는 다양한 예제들이 들어있다~*

 

"상상력은 질보다 양"이라고 한 말 처럼, '곡선'하나만 주어져도 정말로 다양한 스케치를 그려내게, 상상력을 끄집어 낼 수 있게, 상상한 내용을 실제로 표현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계속 연습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없이 뻗어가는 가지처럼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여러가지 '상상력 퀴즈'가 중간중간 쉬는 타임으로 채워져 있어서, 더욱 알차게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맨홀만 보면, 아! 맞아,그러면서 맨홀 뚜껑이 달리보인다~ ^^ ㅎㅎ

 

"상상력 퀴즈. 길에 있는 맨홀 뚜껑은 하나같이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왜 네모 모양이나 육각형 모양의 맨홀은 없는 걸까요?"

 

 

"상상력은 초능력이 아니에요. 누구나 잘 키워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호기심'이에요. 호기심은 상상력이라는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토양과 같답니다."

 

호기심은 5살쯤에 가장 왕성했다가 자라면서 조금씩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5살쯤이면 만5세를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한국나이로 5살을 말하는 것일까..?

수민양도 늦기 전에 호기심이 줄어들지 않게 지켜주고 싶다~ ^^!!

 

뭐든지 '스트레스'는 경계의 대상이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도 즐겁게 생각하면서 뭐든 열심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호기심은 급격하게 자취를 감추고 말아요. 쓸데없는 호기심이 공부를 방해한다는 관념이 굳어지기 때문이죠.

성적과 호기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를 해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한가지 방법은 공부를 하기 전에 공부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해 보는 거예요. 스트레스의 원인은 공부를 하기 싫다는 생각 때문이거든요.

그 생각을 바꾸면 스트레스는 자연히 사라지겠죠. 공부를 잘하게 되었을 때 내가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상상 하세요. 그 상상을 계속하다 보면 자신감이 자라게 되고 공부가 조금씩 즐거워집니다. (70쪽)"

 

정말 값진 말씀 감사합니다~*

 

 

더불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10가지 방법 (71쪽)"도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마음에 위로가 되는 한마디를 찾을 수 있었다.

 

"5. 잘 놀아야 해요. 모든 호기심은 놀이에서 비롯된답니다. 특히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다면 최고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외동딸, 외동아들이 많은 요즘 시대에 '혼자서 노는 것'에 엄마들이 민감하게 생각할 때가 있는데, 꼭 그룹으로 친구와 함께 지내는 시간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님을, 오히려 '최고의 상상력'을 발휘해낼 수 있는 시간임을 알게되어 좋았다~*

 

 

 

본 책 끝에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10가지 방법"도 안내되어 있다. 귀여운 하마의 엉뚱한 행동이 귀엽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