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 눈높이 아티맘 3-1:평면조형 -
화가의 특유한 화풍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_^b
사연이 많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고흐는 싫어했던 그림인데
지금은 '고흐'하면 딱 떠오르는 그림이죠~
고흐는 동생 외에는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사나이 쯤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었네요~
물감을 대주었다던 '탕기 영감',
아를 지방에 지낼 때 이것저것 챙겨줬다던 카페 주인 '지누 부인'.
이번 책을 통해 새롭게 안 인물도 있었는데,
'우체국 조셉 룰랭'과 '의사 가셰'.
'아를의 반 고흐의 방, 1889' 그림을 보면서
다양한 색깔 명칭을 말해보았어요.
같은 색깔로 그린 물건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There are dark yellow chairs, and a bed.
There are light green pillows, a bed sheet, and a towel.
What is red? It is a red floor and a red bed cover.
What is blue? bowl, bottle, cup, wall, door, cloths.
What color is it? It is a orange table.
What color is it? It is a dark green window.
...
고흐의 다양한 그림들을 살펴보았다면,
'별의 빛나는 밤'을 그려볼 차례~
고흐는 붓터치가 뚜렷이 보이는 게 특징!
그 붓터치를 따라 연습해볼 수 있게 활동지 3장이 추가로 들어있네요~
달, 하늘, 나무.
먼저, 달!
그림 속 빈 칸을 채워봅니다~
친절한 설명을 따라 붓칠을 과감하게! ㅎㅎ
붓터치를 따라할 요량도 있었지만,
사실상 아크릴 물감이라서 금세 굳어가기에 빠르게 칠할 수 밖에~~
두번째, 하늘!
휘몰아치는 듯한 하늘을 표현해 봅니다~
바람이 부는 듯, 바람 따라 흩날리는 낙엽을 표현한 걸까요?? ^_^
세번째, 나무!
사이프러스 나무라고 하던데..
고흐 그림들에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Good! 멋지다~!! 수민아~" ^_^b
개인적인 생각으론 수민양의 연습작, 세 편 중에서 이 마지막 사이프러스 나무 작이
제일 멋지게, 가장 고흐 풍과 유사하게
붓터치가 살아있게 칠한 것 같아요~ ㅎㅎ
연습은 충분(?)히 하였고,
본격적으로 '별의 빛나는 밤'에 도전!! ^_^
특별하게 투명필름을 올려놓고 따라 그리니, 어렵지 않게 아이 혼자
전체 그림을 따라 칠할 수 있었던 듯 싶습니다..
아이가 칠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옆에서 열심히 물감 혼합을 해줘야 할 필요성은 있네요..^^;;
밑에 그림을 놓고 보는 것과
흰 바탕지에 필름만 놓고 보는 게 사뭇 다르데요..
게다가 칠한 투명필름을 뒤짚어, 뒤면을 볼 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양하네요~
종이 위에 필름을 놓고 칠하는 경험은 처음인 수민양,
마냥 신기해 했어요! ^_^
처음부터 끝까지 붓터치로 하기에는 아이가 힘들어 해서
요령있게~ 바탕을 넓게 칠하게 한 후, 그 위에 띠엄 띠엄 붓터치를!
여러 색깔로 덕지덕지, 겹겹히 묻히니
제법 그럴 듯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하단 검은 테두리는 엄마의 도움 손길로.. ^^a
액자에 끼우니 그럴싸 하네요~ ㅎㅎㅎ
탱글탱글 클레이로 '아이스맨 파이어맨' 만들기에 이어
(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982 )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리기까지
아이가 참 즐거워 했어요~ ^_^
사달라고 조르는 통에 혼났네요;; ㅋ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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