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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명화

◈ 후 기 ◈ 고흐의 화풍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별이 빛나는 밤' <눈높이 아티맘 3-1:평면조형>

by 예똘맘 2017. 2. 6.






<별이 빛나는 밤>

- 눈높이 아티맘 3-1:평면조형 -


 



화가의 특유한 화풍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_^b


사연이 많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고흐는 싫어했던 그림인데

지금은 '고흐'하면 딱 떠오르는 그림이죠~







고흐는 동생 외에는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사나이 쯤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었네요~


물감을 대주었다던 '탕기 영감',

아를 지방에 지낼 때 이것저것 챙겨줬다던 카페 주인 '지누 부인'.


이번 책을 통해 새롭게 안 인물도 있었는데,

'우체국 조셉 룰랭'과 '의사 가셰'.






'아를의 반 고흐의 방, 1889' 그림을 보면서

다양한 색깔 명칭을 말해보았어요.

같은 색깔로 그린 물건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There are dark yellow chairs, and a bed.

There are light green pillows, a bed sheet, and a towel.


What is red? It is a red floor and a red bed cover.

What is blue? bowl, bottle, cup, wall, door, cloths.


What color is it? It is a orange table.

What color is it? It is a dark green window. 

...





고흐의 다양한 그림들을 살펴보았다면,

'별의 빛나는 밤'을 그려볼 차례~



고흐는 붓터치가 뚜렷이 보이는 게 특징!

그 붓터치를 따라 연습해볼 수 있게 활동지 3장이 추가로 들어있네요~


달, 하늘, 나무.





먼저, 달!


그림 속 빈 칸을 채워봅니다~





친절한 설명을 따라 붓칠을 과감하게! ㅎㅎ



붓터치를 따라할 요량도 있었지만,

사실상 아크릴 물감이라서 금세 굳어가기에 빠르게 칠할 수 밖에~~





두번째, 하늘!


휘몰아치는 듯한 하늘을 표현해 봅니다~





바람이 부는 듯, 바람 따라 흩날리는 낙엽을 표현한 걸까요?? ^_^





세번째, 나무!


사이프러스 나무라고 하던데..

고흐 그림들에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Good! 멋지다~!! 수민아~" ^_^b



개인적인 생각으론 수민양의 연습작, 세 편 중에서 이 마지막 사이프러스 나무 작이

제일 멋지게, 가장 고흐 풍과 유사하게

붓터치가 살아있게 칠한 것 같아요~ ㅎㅎ





연습은 충분(?)히 하였고,

본격적으로 '별의 빛나는 밤'에 도전!! ^_^



특별하게 투명필름을 올려놓고 따라 그리니, 어렵지 않게 아이 혼자

전체 그림을 따라 칠할 수 있었던 듯 싶습니다..


아이가 칠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옆에서 열심히 물감 혼합을 해줘야 할 필요성은 있네요..^^;;





밑에 그림을 놓고 보는 것과

흰 바탕지에 필름만 놓고 보는 게 사뭇 다르데요..

게다가 칠한 투명필름을 뒤짚어, 뒤면을 볼 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양하네요~



종이 위에 필름을 놓고 칠하는 경험은 처음인 수민양,

마냥 신기해 했어요! ^_^



처음부터 끝까지 붓터치로 하기에는 아이가 힘들어 해서

요령있게~ 바탕을 넓게 칠하게 한 후, 그 위에 띠엄 띠엄 붓터치를!

여러 색깔로 덕지덕지, 겹겹히 묻히니

제법 그럴 듯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하단 검은 테두리는 엄마의 도움 손길로.. ^^a





액자에 끼우니 그럴싸 하네요~ ㅎㅎㅎ




탱글탱글 클레이로 '아이스맨 파이어맨' 만들기에 이어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982 )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리기까지

아이가 참 즐거워 했어요~ ^_^

사달라고 조르는 통에 혼났네요;; ㅋ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