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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음악

★★★서평★★★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육, 스마트에이트 Smart 8: 2단계 - 세광음악출판사 [알파맘-서평]

by 예똘맘 2016. 12. 2.




<스마트 에이트, Smart 8>




세광출판사의 야심작, smart 8은

1단계(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525 )에 이어 2단계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한글판에 이어 영어로도 만나볼 수 있다니~ 와우!


전세계 어린이와 함께 Smart8을 사용하게 되는건가~? ^^



엄마가 조금 수고로운 것만 빼면

아이에게는 참 좋을 듯 싶다.

엄마는 한글판 보고, 아이는 영문판 보고~

사실 글이 영어여서 엄마가 하는 말에 좀 더 귀기울인다. ㅎㅎ






Smart 8 은 8가지 다중지능을

(언어, 음악, 공간미술, 신체운동, 자연친화, 논리수학, 대인관계, 자기성찰 지능)

골고루 다뤄주면서

좌뇌와 우뇌 통합 개발,

신체와 정신의 건강한 습관,

지식탐구를 향한 동기유발,

학교와 사회에서의 소통능력,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

예술적 감각과 안목,

악기를 잘 배우게 하는 포괄적 음악능력을

통합적으로 길러줄 책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감상한다.


베토벤Beethoven의 '엘리제를 위하여 For Elise'의 피아노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Pianist and Checker Players, Henri Matisse'그림 속 피아노와 참 잘 어울린다.





수민양과 그림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본다~


그림 옆 영어 문장을 읽어주고,

그림 속 어디에 그러한지 찾아보고,

아이의 느낌과 생각은 어떠한지 물어본다.





그림 옆에는 귀여운 친구들이 나와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 대화 속에 '유레카'가 있다!


《Think playground》는 그렇게 생각거리를 제공해준다.





그 중 "Do you see violins?"에서

수민양은 정말 한참을 뚫어져라 그림을 보았다...


저 골똘한 표정을~ ㅎㅎㅎ





"엄마,엄마! 고흐 아저씨 그림이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고는 단번에 알아차린 수민양~ ^^

자기 방에도 걸어두고 싶다고..





다음 《Music playground》에서는 노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감상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작곡가에 대해서도 알게 해준다.





'엘리제를 위하여 For Elise'속 멜로디를 듣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면

뜻하지 않는 아이만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물론 원래 Theme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ㅎㅎ





'엘리제를 위하여 For Elise'에는 패턴처럼 반복되는 음이 있다.

3번 반복되는데, 반복구간이 좀 길게 느껴지지만 가운데와 끝이 확실하게 반복구간과 느낌이 대조된다.


이런 것을 'Rondo'라고 부른다며, 

악곡 형식 중 하나인 론도 형식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음악 이론도 살짝 맛볼 수 있어 좋다~ ^^b


그러고 보니, 베토벤 노래 중 론도 형식이 꽤 많은 거 같다..






《Music playground》는 이밖에 다양한 접근법으로

아이가 음악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돕는다.


노래를 들으면서 율동을 해볼 수도 있고, 직접 다른 악기를 사용해서 리듬감을 느껴볼 수도 있다.

( 예전 글에 아이가 춤추며 음악을 느껴보는 동영상이 있다.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525 )





《Math playground》는 'Rondo'를 빌려 수학의 패턴patterns을 배워본다.






《Word playground》에서는 색칠놀이를 하면서 영어단어를 익힌다.

이 부분은 한글판에서도 동일하다. '영어 놀이터'라고 해서 영어 어휘도 익힐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난다. ^^

(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525 )





《Artist playground》에서는 화가가 보낸 편지가 담겨 있다.

그 편지를 읽으면서 화가의 어린 시절, 생각, 느낌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항상 편지가 들려있지는 않다. 화가의 삶 속에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때, 편지 형식을 빌려 들려준다.





'Rondo'를 빌려, 이번에는 디자인과 연결시겼다. ^^


《Design playground》에서는 집 안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벽지와 바닥은 어떤 패턴이 든 문양으로 꾸밀 것인지

스티커를 붙이고 그림을 그려 꾸며 볼 수 있다.





스티커는 나이 불문하고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 아닐까 싶다~ 신났다! ㅎㅎ


그리고 벽은 하트무늬 패턴으로 꾸미고 싶다고~






《Dr. ART》을 통해 마티스의 취향, 즉 반복되는 디자인, patterns를 소개한 후

《Let's create!》에서 아이만의 패턴 그림을 창작해본다.


수민양은 하트와 별을 사용했다~ ^^





개인적으로 《Dr. ART》이 주는 정보가 그림을 이해하는 데

참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고 본다.


아이에게는 창작할 힘을 주고,

더 다양한 응용 활동을 해 볼 아이디어를 엄마에게 제공해 준다~





각 컨텐츠마다 구성이 다른데,

위에 소개한 것 외에《Science playground》가 담긴 컨텐츠들도 있다.






아이가 음악과 그림 감상과 연계해서 과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수학까지 더해

음악과 미술에 수학과 과학의 만남이라!

진정한 융합 교육이다~ ^^b





각 컨텐츠마다 그림만 소개한다고 보면 곤란하다~

picture 외에 sculpture도 보여준다.


미술에는 회화 외에 조각도 포함된다는 걸,

아이가 보다 더 광범위한 미술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책 한 권이 끝나면, 아이에게 상장도 수여할 수 있다.


잘라서 이름과 날짜를 써서 수여하고 사진찍고 걸어두면 아이가 참 뿌듯해 할 듯~~ ^^






​본 포스팅은 해당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