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 체험 원어민수업>
- 버나비 잉글리쉬 체험수업 -
버나비잉글리쉬 원어민 체험수업에 다녀왔다. 두번째 만남이다~ ^^ 인기가 많아서 어렵게 얻은 체험수업이었다. ㅎㅎ
지난 후기(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1603 )를 보니 같은 선생님이시다.
"Hands Up! Fingers Up! My name is ..." 로 신나게 시작된 수업은 오랜 만에 들어도 참 경쾌하고 재미있다.
귀여운 아이들이 올망졸망 앉아서 손을 높이 들고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면서 자기 이름을 외쳐댄다~ ^^
물론 수줍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원어민 쌤이 직접 다가와 아이 앞에 무릎을 낮추어 앉아 눈을 바라보고 천천히 상냥하게 같이 해주신다.
참 인상적인 모습이였다~
수민양은 워낙 쾌활한 아이여서 맨 처음 손들고 나가서 신나게 말을 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Greeting Time이 끝났다.
이후 아이들만 남고 부모님들은 방에서 나왔다. (일부는 상담실로, 일부는 휴식실로~)
휴식실에서 커피 한 잔에 책을 보고 있는데, 아이들이 원어민 쌤과 보조 쌤들과 함께 '가드닝' 체험을 하러 마당으로 나갔다.
겨울에 체험수업 할 적에는 밖에서 할 일이 없었는데, 봄이 되니 탁 트인 마당에서 수업을 할 수 있고, 참 좋은 공간이다!
게다가 휴식실에서 마당이 보이게끔 창문이 크게 있어서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
집 안에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뿌리와 줄기와 잎, 그리고 꽃이 그려진 큰 그림을 보고 각각의 명칭을 언급해주시는 듯 보였다.
flower만 큰 소리로 들리고 다른 것들(stem, root, leaf)은 아이들도 모두 생소한 모양이다. ^^;
화분에 꽃이 핀 식물을 담고 그 위에 흙을 뿌려준다.
흙으로 덮인 계단에 흙을 갈고, 씨를 뿌리고, 물도 준다.
집에서 전혀 해본 일이 없던지라 다들 생소한 모양이다.. ㅎㅎ 놀이터 모래장에서 소꿉놀이 하는 듯한 아이들~
원어민 수업 후 아이들은 방으로 다시 들어가 무엇인가 더 하고 나왔다. 손에는 컬러링 종이를 한움쿰 쥐고서~
아이 표정에서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싶었다.
선생님과 아이의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듣고나니, 어느 덧 체험수업의 90분이 끝났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밖으로 나섰다..
위치가 서울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위로 올라가는 그 길이 결코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는 어떤 체험수업이 있을지 기대가 크다.. ^^
체험수업은 알파맘 카페( http://cafe.naver.com/englishalphamom )에서 신청가능하다.
본 포스팅은 알파맘 카페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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