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기 ◈ 영재 생각키우기:B단계(6세용), 3주차 [송이할머니+생각키우기-생키맘스홈스쿨41기]

 

 

<영재 생각키우기 B단계 6세용>

- 생키맘스 홈스쿨 -

 

 

어머나!!! 3주차를 안 올렸다는 걸 지금에서야.. .ㅠㅠ

제야종소리를 듣기도 훨씬 전에 3주차 활동지를 끝내고 지금은 4주차 막바지인데 늦게 올렸네요.. ^^a

역시 연초에는 정신이 없어요~

 

3주차에는 특별한 코스가 제법 많았어요~ 2주차 때와 마찬가지로 1주차 때와 다른 활동지들만 모아서 보여드릴께요~^^!

 

 

먼저, 한글쓰기!!

 

영재 생각키우기는 정말 알차요~ 한글쓰기도 들어있답니다. ^^b

한 주 동안 골고루 배울 수 있어요!

 

수민양은 이미 한글을 떼어서 수월하게 쓰지만, 처음 배우는 아이라도 한 주 동안 같은 단어를 계속 쓰면서 익힐 수 있답니다.

 

우리집,

지붕,

창문,

자전거,

울타리,

고양이,

강아지,

우편함,

마당.

 

그림과 함께 배우니 좋아요~^^b 게다가 4주차 때는 그림이 3주차 때와는 사뭇 다르고 응용이 되어 있어서 그림으로 각인되지 않게 해주어요.

 

 

 

1주차와 2주차 때 보지 못한 것 같은데요, 바로 수의 많고 적음을 확인해 보는 활동지예요.

 

수민양은 수세기는 끝나서 수월하게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러면 활동지를 알차게 사용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처방전이 있었으니, 바로 "왜?"라고 반문하는 거죠~ ㅎㅎ 그랬더니 수를 옆에 적어주네요. 그러고는 수가 더 많고, 적어서 그런 거라고 이유를 똑 부러지게 말해주네요~ ^^b

 

 

 

3주차 때 처음 보는 활동지. 이전에 어디에도 본 적이 없던 활동이예요~

 

문자를 준비하는 것이라네요. 변별력과 협응력을 키워줘요.

꽤 흥미로운 활동이였어요. ^^ 수민양도 초반에 멈칫 하더니 주의집중하네요~ ㅎㅎ

 

 

 

"이상한 조각들"을 너무 좋아하는 수민양~ 2주차 끝나고나서 집에 있던 칠교를 해주고 있어요 ^^ 흥미를 얻지 못했던 교구들이 6세후반, 7세를 갓 넘어서야 빛을 바라네요~ ㅎㅎ

 

허나, 역시 궁금한 점.. 뒤집어서 맞추었어요.

설마.. 똑바로 해서 맞춰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3주차 되어서도 궁금한 건 여전해요~ ^^;

 

엄마가 옆에서 하도 그러니까~ 수민양이 저에게 처방전을 주었죠! 바로 평행사변형 조각 뒷면을 분홍으로 칠해주고 번호④을 적어주었답니다. ㅋㅋ 기특한 딸이예요~ ^^

 

 

남은 조각을 붙이고 그림을 그려주는 활동이예요. 이건 일전에도 보았던 활동이죠~ 하지만 수민양의 멋진 그림을 못 보셨을테니깐요~ ^^

사랑이 넘치는 이층(?)집이네요~ ㅎㅎ

 

 

 

이전에도 비슷한 활동이 있었죠~? 영재 생각키우기는 정말 인성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줘서 좋아요~♡

 

"무엇을 하고 있는 것 같나요?

 이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이 아이처럼 행동해 본 적이 있나요? 그 때의 기분을 이야기해 보세요."

 

문항은 그네 줄을 당기는 남자아이의 행동에 초점이 맞춰진 듯 하지만 실상은 그네를 타고 있는 여자아이의 감정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입장을 모두 확인해 보았어요!

그 때의 감정을 이야기해보고, 무슨 대사를 했을지 상상해서 말해보고, 더 좋은 표현이 있을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일전에도 비슷한 활동지가 있었지요~? 주어진 문장을 잘 들어보고 알맞은 것을 찾고, 또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이야기 해보고 그림으로 남겨요.

 

덕분에 친구 찾다가 문어 다리가 8개라는 것도 덤으로 확인하고 넘어갔답니다~ ^^

 

 

 

두번째 이상한 조각 시간~*

수민양이 너무 좋아하는 시간이죠~ ^^

 

이리저리 옮겨보며 모양을 채울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찾아 본답니다.

 

 

그 옆으로는 스도쿠게임이 있었어요~

'1'이 대각선으로 자리 잡은 특별한 스도쿠네요. 수민양은 계단 같다고 하더라구요~ ^^

 

 

 

너무나 좋았던 '시계' 활동지!

 

타교구에서 수없이 다뤄보는 시계 활동이지만서도 활동지로는 처음인지라 시작도 전에 멈칫하더니, 이내 쓱쓱 잘도 써주었어요~ ^^b 기특한 수민양~♥  응원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보기]를 보고 채우는 거라는 걸 이해 시키기가 어려웠답니다. 수민양이 왜 헛갈려 할까요..?

 

"노랑 원 밑에는 숫자 1을 써주고, 파랑 원 밑에는 숫자 2를 써주고, 빨강 원 밑에는 숫자 3을 써주면 돼~"

 

하지만 숫자가 연속해서 있어서인지, 왠지 4를 써야할 것만 같고 무슨 규칙이 이렇지 하며 골머리를 혼자 앓는 것 같았어요.. 여러 대화 속에 한참 후에야 [보기]를 보면 되는 것 뿐임을 깨닫게 된 모양이예요~

아이의 머리 속은 이해가 남다른 듯 싶어요..^^a

 

휴~ 암튼 성공했어요~! 아주 술술 풀더라구요~ㅎㅎ

정말 이해가 반이예요!!! ^^

 

 

 

3주차는 정말 알차요! 마지막 날은 과학의 날이였어요~ ^^b

 

주변에 늘어나는 물체를 찾아보고, 얼마나 늘어나는지, 어떻게 늘어나는지, 길이 차이는 얼마나 나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이였답니다.

 

스타킹을 안 신은지 오래 되었고..^^; 용수철은 아직 구비되지 않았고..(이 참에 하나 문구점에서 사야 할까봐요~^^a) 그래서 선택된 것이 밴드고무줄과 풍선이예요!

 

고무줄을 늘릴 때와 풍선을 늘릴 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수민양은 어린 손아귀에서 나오는 힘을 다해 늘려 보았답니다~ ㅋㅋ

 

꼼꼼하게 자를 사용해서 길이를 확인하는 모습 좀 보셔요~ ㅎㅎ 한 번 아이와 해보세요~ 그렇게 귀엽고 기특할 수가 없답니다~ ^^b

영재 생각키우기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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