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기 ◈ 영재 생각키우기:B단계(6세용), 1주차 [송이할머니+생각키우기-생키맘스홈스쿨41기]

 

 

 

<영재 생각키우기 B단계 6세용>

- 생키맘스 홈스쿨 -

 

 

 

<영재 생각키우기>에는 활동지마다 아이 이름이 옅은 색으로 새겨져 있다. 맨 첫 장에서는 아이에게 보내는 엄마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정성 가득한 <영재 생각키우기>가 드디어 11일에 배송받고, 받자마자 기다리지 못하고 2장 풀어냈다~ 그 후 18일 금요일까지 꾸준히 진행했다. ^^

 

 

하루에 2장씩, 1주에 10장씩, 4주 분량을 받았다.

 

 

'이상한 조각들'이 4장 들어 있다. 1장에 왼쪽편에는 칠교, 오른편에는 루크 조각이 있고, 하단에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작은 조각이 있다.

 

그리고 활동지에는 수민양의 이름이 곳곳에 등장한다~ ^^ 세심함이 느껴진다!

활동지 상단 오른쪽에는 아이 이름 석자가 흐릿하게 적혀있어서 그 위에 연필로 이름을 적을 수 있다. 자신의 이름을 적지 못하는 아동이라면 연습하기에 좋을 것이다. (물론 수민양은 이미 잘 적기 때문에 수고스러워 했지만..^^a)

 

앞장은 이름이 뒷장 상단 오른쪽에는 날짜를 적는 란이 제공된다. 날짜쓰기는 계속 배우는 중이여서 초반에는 실수가 있더니, 일주일 지나고 나니 당당하게 잘 쓴다~ ^^v

 

 

6세용인데, 그림 일대일 대응과 수세기가 등장한다. 수는 5 이하의 수를 배우는 듯 싶다.

그리고 물건의 크기, 크고 작음도 확인한다.

 

음.. 수민양은 수세기가 그 보다는 훨씬 더 많은 수를 하기 때문에 너무 쉬워라 했다. 그래도 자만하는 태도는 내가 용납이 안되기에 주어진 분량은 모두 재확인용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다음에는 7세용을 신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하기 싫어서 저런 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더 나이 어릴 때 일대일대응 선긋기에 다양한 선을 제시했던 활동지가 대부분이여서 다양한 선을 그어보는 걸 좋아할 뿐이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뭔가 생각해볼 수 있고, 수민양이 좋아라하는 그림표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소 어려울까 싶었지만 "당연히 '배'지"라며 대답하고는 공주가 타고 있는 배와 왕자가 태고 있는 배를 그려준다~

"예쁘게 그려보자~ 왜 졸라맨이야?" 했더니, 멀리서 보이는 사람들이라 그런 거라고 하면서... ^^ㅋ

 

 

 

'루크'라고 조각들 맞추고 나서 뒷면을 보면 문양이 만들어지는 교구를 다들 알 것이다. 그 교구가 활동지로 제시된 셈이다. 좋아하는 교구여서 활동지도 열심히~

 

'같은 위치에 같은 모양을' 놓는 문제에는 동그라미, 네모, 세모의 작은 조각들이 사용된다.

지금보다 더 어릴 적에 저와 같은 문제들을 풀어본 경험이 있어서 쉽게 쉽게 진행되었다.

 

 

아래 숫자를 보고 위 숫자와 같은 숫자 조각들을 놓아야 함인데, 그 규칙을 반대로 해서 제대로 잡아 주어야 했다. 숫자 대 숫자여서 다소 헛갈려 하는 듯 싶었다.. ^^a

 

 

 

칠교 조각으로 모양 만들어보는 것이다. 남은 조각으로는 나만의 그림을 그려본다.

 

 

수민양은 남은 조각으로 블럭쌓기를 그려주었다~ ^^

 

 

칠교 조각을 가지고 이리저리 맞추면서 꽤나 고심하는 수민양~♥

 

 

칠교 조각은 뒤집어서 사용해도 상관없지 않은가?

칠교를 응용해서 뒤집을 수 없게 만든 교구가 있어 순간 헛갈렸다..

 

저렇게 뒤집어서 사용해도 좋은가??? 궁금하다...

 

 

뒤집지 않고서는 채울 수 없었다...ㅠ.ㅠ

뒤집고 나서야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채울 수 있었다.

 

뒤집어서 사용해도 좋은가? 누가 답을 해주었으면...^^a (해답이 따로 없어서..답답..^^;)

 

 

 

1주 8번만 그랬을 뿐 이후 나머지는 조각을 뒤집어 사용할 일은 없었다.

 

'스도쿠 게임'은 수민양이 처음 해본다. 수의 규칙을 꼼꼼히 코칭해주어야 풀 수 있었다. ^^;

'스도쿠 게임'을 다소 어려워하는 듯 싶어 관련 자료를 찾아서 아이가 풀어보게끔 해줘야겠다~

 

 

칠교 놀이를 꽤 좋아하는 것을 보아 칠교 놀이를 자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리 저리 방향을 바꿔가면서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탐색하는 수민양~♥

 

 

 

다소 헛갈려 했던 문항이다. 왼쪽 보기를 보고 오른쪽 빈 칸들을 채우는 것이다. 모양 대 모양이여서 헛갈려 했다. 

숫자 대 숫자 일대일 대응 만큼이나 도형 대 도형 일대일 대응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아마 완전 같은 그림이 아니고 대응에 응용이 들어가 있다보니 긴가 민가하는 태도를 보이는 듯 싶다. 맨 상단 사진에 있는 '6세 01주 01'의 문제처럼 완전 똑같은 그림을 일대일 대응하는 것에서 한단계 높은 유형인 듯 싶다.

 

잘 하다가 맨 아랫줄에서 파랑 동그라미 밑은 X 표시인데 순간 헛갈려서 네모를 그리다가 지운 흔적이 있다.

수민양의 난제는 '안다'는 착각에 실수를 한다는 점이다. 꼼꼼하고 차분한 듯 싶다가도 이내 방정을 떠는 경우가 많아 실수를 한다..^^;;

 

 

 

제발 웃지 말기를.. ^^a

수민양이 하기 싫어해서 이것 저것 해본 것이다. ㅎㅎ

 

에고고.. 그럴 줄 알았다.. 방정떨더니만, 흠..'10'이 '이'가 되었네.. -_-a 나도 왜 미처 못 보고 지금에서야 확인! ^^; 사진 찍을 때 조차 못 보았다. 그 엄마의 그 딸인가..-_-;

 

 

 

마지막 주 문항은 '인성'도 다루어 주어 좋았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색칠도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수민양과 함께 색칠놀이~*

 

엄마랑 같이 색칠하고 싶은데, 자기가 더 많이 색칠하고 싶고, 그러나 엄마도 옆에서 색칠해주면 좋겠고, .. 복잡한 수민양의 마음~ ^^ 꼼꼼하게 색칠하는 엄마를 부러워하면서 툴툴~ 그렇다고 혼자 색칠하기는 싫어한다. ㅋㅋ

 

 

 

아... 나는 컵만 그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뭔가 자기만의 컵을 그리는 문제였구나~

엄마는 이해를 못해 "수민이만의 컵을 그려봐"라고 제시만 했을 뿐.

활동지 옆에 머그컵이 있었다. 보고 그리기 싫다는 수민양~ ^^ 그러더니 멋진 컵 3잔을 그리고는 줄을 그리네.. "이 줄은 뭐야?" 했더니 '무지개'라고 한다. ^^

"그렇구나~"하고 칭찬을 해주고는 넘어갔는데 "왜?"라고 질문했어야 하는 문항이였던 거다. 아차차..

 

하지만 뭔지 알 듯 싶다. ^^ 물을 먹으려면 잔에 물을 담아야 하는데 이온수기를 틀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터라 비가 내리듯 무지개에서 물을 컵에게 주는 그런 뜻 아닐까~?

이심전심인지는 수민양에게 물어봐야겠다~ ㅎㅎ

 

 

 

한 주를 <영재 생각키우기>로 활동해보니 다소 쉬운 문항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골고루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주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수민양의 반응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2장을 넘어서면 아이가 싫어해서(쉬워서 그런 건지, 두뇌를 골고루 자극해서 피곤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매일 2장씩 풀어보게 코칭할 생각이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