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wore her red dress and Henry wore his green sneakers>
<Mr. Wolf's week>
<The jacket I wear in the snow>
<Somthing from nothing>
<Joseph had a little overcoat>
<Animals should definitely not wear clothing>
엄마와 책을 보며 picture walking을 하고 CD를 들으며 신체활동을 해요~
<Mary wore her red dress ...>는 언제 봐도 좋은 책이예요~ 반복되는 문장으로 리듬감이 있고(수민양의 요청상 생노래를 꼭 부르면서 읽어주어야 하지요~^^a), 색깔로 채워지는 그림과 그림 속 숨은 이야기가 흥미로운 책이예요~ ^^
<Mr Wolf's week>은 재미있는 만화 형식이여서 아이가 즐겁게 봤어요~ 덕분에 요일에 대해 즐겁게 배웠네요.
<The jacket I wear in the snow>는 픽토그램 같네요~ 그림으로 글자를 대신해요. 그런 글쓰기 어릴 때 편지쓰거나 일기쓸 때 하잖아요~
6세에게는 다소 부담되는 글밥이였답니다. ^^;
하지만 나중에 다시 꼭 읽어보게 하려구요, 왜냐하면 다양한 동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Something from nothing>은 한 권의 책에서 두 권의 책을 읽은 기분이예요~ 왠지 아세요? 바로 한 장 한 장 메인 그림 밑에 서브 그림이 있기 때문이지요~ Joseph 이란 아이의 이야기와 함께 Joseph의 할아버지 집 안에 숨어들어 사는 생쥐 가족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거든요~ ^^ 아셨나요?
숨은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예요~
Joseph의 할아버지가 가위로 snip, snip, snip할 적마다 천 조각이 떨어져 집 아래 쥐들이 사는 곳으로 떨어집니다. 엄마 쥐와 아빠 쥐는 그 천을 끄집어 당겨서 옷도 만들고, 이불도 만들고, 커튼도 만들고, ..등등 ^^
Joseph의 blanket은 점점 작아져서 button이 되지만 생쥐 가족의 집 안은 파란 천으로 풍성해지지요~ ㅎㅎ
아이와 생쥐 이야기를 만드는 게 재미있답니다~ ^^b
글밥은 6세에게는 다소 많고 문장구조도 어려워요. 하지만 나중에 꼭 다시 읽어보게 하려구요. 왜냐하면 다양한 형용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옷이 낡아갈 적에 old만 쓸 것이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형용사를 써보면 좋겠구나 싶었답니다.
<Joseph had a little overcoat>는 앞서 본 어린 Joseph이 컸나봅니다? ^^a ㅎㅎ 어쩜 이런 우연이..!! 놀랍네요~ 내용도 비슷해요, 점점 낡아지는 옷을 고쳐 입고는 suspenders의 단추로 썼다가 잃어버리게 되지요. 그리고는 책을 한 권 쓰면서 이야기는 끝이나요~
이전 책에는 숨은 생쥐 가족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 책은 구멍이 뚤려 있어서 옷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네요. ^^ Coooool~
노래가 재미있는 책이예요. 흥얼거리게 만들지요~
다소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했어요. <Something from nothing>과 <Joseph had a little overcoat>에서 nothing과 something에 대한 생각거리가 비슷하다는 점이요~
"'The button is gone, finished, kaput. Even your grandfather can't make something from nothing.' ... 'I'm afraid that your mother is right.'"
<Joseph had a little overcoat>에서 엄마와 할아버지의 대사예요. 이에 Joseph이 말하지요.
"There's just enough material here to make a wonderful story."
절약정신이 강한 Joseph이 컸나봅니다. <Joseph had a little overcoat>에서 이렇게 말하며 이야기는 끝나지요.
"So Joseph made a book about it. Which shows you can always make something out of nothing."
묘하게 철학적이예요~ ^^b 그리고 교훈이 가득하네요.
<Animals should defineitely not wear clothing>은 앞표지가 글자가 큼직하고 꽉 차여 있어서 부담감이 크지만 실상은 재미있는 책이였네요~ 글보다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많이 웃었어요~ ^^
앞표지에 있는 동물은 porcupine이군요, hedgehog 고슴도치인 줄 알았어요~ㅋㅋ '호저'라네요.
goat면 goat지 billy goat라고 말하니 뭔가 했어요. '숫염소'라네요~
opposum은 '주머니쥐', 새롭게 동물 명칭을 배우네요~ ^^
walrus는 발음이 특별해요~ 원어민 쌤이 들려주니, 이제껏 잘못 발음하고 있었구나 싶네요. 이래서 원어민 쌤 목소리를 들어야하는데...쩝..;; (언젠가 원어민 쌤의 강의도 즐겁게 보고 듣겠지요..^^?)
'l'과 'r'이 연이여 있어서 독특한 발음을 내어요~ 그저 '월러스'가 아니여요. 네이버사전으로도 들어보셔요. 참 달라요~! '월러러스'처럼 들리는군요.. 앞으로 잘 발음해 주려구요~ ^^
수민양이 엄청 웃었던 명장면(?)이 어디일까요~~~???
바로 hen~!!! ㅍㅎㅎㅎㅎ 정말 엄청 웃었답니다. 똥꼬에 낀 알을 어찌 할까요~ 엉덩이 부위에 동그란 구멍이라도 뚫어줘야 바지를 입을 수 있을려나요~ㅋㅋ 상상하면 더 웃겨요~! ^^
Oh..no.. 캥거루 엄마의 쓸쓸한 표정은 어떻구요~
Oh, my! 어디까지가 목인가, 난감한 표정의 기린은 또 어떻구요~ ^^ 재미있는 책이예요.
옷과 관련된 책들이였어요. 옷과 관련된 것들을 입고 벗을 때 사용하는 동사라든가, 옷과 관련된 것들의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형용사에 대해 배우는 한 주였네요~
wear과 old, new만 알았다면 아쉬울 뻔 했어요! ^^b
6세여서 picture walking하며 한글로 표현해주고 영어 단어를 집어줄 뿐이였지만 좀 더 크면 제대로 읽어보게 해야할 좋은 책들이 많았네요~*
bye~
2015년12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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