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일반쓰레기를 예전에는 그냥 쌓아두었는데 비가 내리면 독성 물질이 지하수로 흘러들고 매탄가스로 폭발할 수 있다고 해요.
현대식 매립장은 바닥에 밀폐 비닐이 깔려 있고 메탄가스는 모아서 에너지로 이용한다네요.
매립장 쓰레기 위에 비닐과 흙으로 덮어 공원으로 만든데요.
독일의 도시에 작은 언덕은 전쟁 후 잔해 매립장을 공원으로 만든 거라고 하네요.
우주에도 쓰레기가 많다죠. 요즘 우주 과학책들은 대부분 그 심각성을 알려주더라구요.
이러다 지구에 또 다른 대기층(?) 쓰레기층이 생기겠어요.. ㅠ
책 중간에 '더 알아보기'가 표시되어 있고
91쪽 [더 알아보기]의 해당 번호에서 보다 상세한 추가 설명을 제공해요.
오늘날에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처리하기 보다는 모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450개가 넘는 푸드뱅크가 운영되고 있데요.
식품 제조업체나 상점으로부터 남는 음식을 기부받아 어려운 아이들이나 어르신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푸드뱅크가 운영되고 있군요? 오호..좋은 일이네요!
보건복지부 전국푸드뱅크
밤에 동물들이 쓰레기 도둑이 되어 먹이를 찾는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사람도...
쓰레기를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몰래 버리는 사람도 있고..
쓰레기 더미에서 사는 나라도 있고...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대양 사이의 해류가 만나는 지점에 모여 섬을 이룬 상태래요;;
심각한 것은 미세 플라스틱들이 바다 동물들 입 속으로 들어가요!!
이제 생선을 즐겨 먹기는 글렀네요...ㅠ
플라스틱은 없는 곳이 없데요. 우리 몸속에도 있는데,
미세 플라스틱이 일으킬 결과에 대한 연구가 이제 겨우 시작 단계라고 합니다.
세상에 쓰레기를 모두 없앨 수는 없지만
더이상 쓰레기가 많지 않기를 바라는 노력들도 볼 수 있었어요~
'비 존슨'씨네 가족 네 명이 버린 쓰레기는 작은 유리병이였다고 하죠.
우리가 공짜 비닐백, 종이 명함, 냅킨을 받아 쓸 때마다 `우린 플라스틱 펜을 좋아해요`라는 신호를 제조업체에 주는 거예요. 그럼 그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석유를 더 캐내 플라스틱을 만들어야 하죠. 결국 쓰레기 문제가 됩니다
매년 병 안에 들어가는 쓰레기들이 있어요. 보험사에서 6개월마다 보내는 플라스틱카드, 즐겨 먹는 치즈회사의 플라스틱 라벨 같은 거예요. 그럼 제조사에 전화하죠. 이걸 종이 라벨로 바꾸면 어떠냐, 플라스틱 카드는 모바일로 대체하면 어떠냐, 대안을 제시하고 계속 귀찮게 해요. 변화를 만들어가는 거죠
링크 URL ☞필요없는건 거절하세요, 공짜라도…그게 `제로 웨이스트` 시작
링크 URL ☞EBS 지식채널e '쓰레기 없이 산다' 비 존슨 영상
적게 사면 쓰레기도 적게 나온다고 작은 집에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구글에 "Tiny House"로 검색하니 정말 다양한 작은 크기의 집들이 나오네요.
쓰레기로 만든 집도 있다고 해요. Earthships 어스십이라 불리운다네요.
구글에서 "어스십" 또는 "earthships"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책을 읽고 반성하게 되네요.
무엇을 실천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프라스틱은 모두 버리고 안쓰자 주의로 하려고 노력해요.
존슨 씨처럼 유리병을 들고 다닐 자신은 없지만
되도록 봉투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와 비료 관련 기사도 읽게 되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 많더라구요..
되도록 음식쓰레기가 안나오는 쪽으로 절제하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미래 환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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