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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터☆/부부,가족테라피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가족의 두 얼굴 [부모공감]

by 예똘맘 2018. 4. 1.


부모공감에서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 최광현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어요.


상처를 주고 받는 가족,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좋은 강연이였어요!


앞서 들은 김숙기 전문가님의 강의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같이 들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_^


이번 <가족의 두 얼굴>에서는 가족문제를 트라우마로 다양하게 살펴봅니다.

가족과 자신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보는 시간이 될 듯 싶어요~





배우자에게든 자녀에게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제가 읽은 몇 권의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어린 시절의 상처가 마음에 가득해 무의식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최광현 교수님은 이를 트라우마로 접근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자신이 받은 상처를 되풀이 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함인데 그러한 인간은 드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의 환경에 처했을 때 가장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이예요.

이 또한 메타인지의 오류네요.. 쓸데 없는 데 익숙함을 느끼게 하는군요;;



무의식 전문가,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패턴을 인간은 반복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우리는 결혼 배우자를 아버지와 비슷한, 어머니와 비슷한, 형제와 비슷한 사람으로 선택하는가 봅니다..



이를 '귀향증후군'이라고 이름 불린다니,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는 것이겠네요.



마릴린 먼로를 대표적인 예로 들고 있는데요, 어린 시절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게 어른이 된 후 집착이 되어 

결국은 남자들로부터 원하는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해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사랑도 받고 트라우마 없이 성공도 한다는 점을 다시금 다짐하게 되네요~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경험을 반복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에 풀지 못한 갈증을 어른이 되어 다시 한 번 풀고자 하는 무의식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부모로써 부부로써 자신이 혹은 상대방이 하는 반복되는 행위를 보면

'무의식이 작동하고 있구나' 생각하며 문제를 이해해 보려고 해보세요!


또다른 방법은 스킨쉽이였어요.

아이와 부모 관계에서는 스킨쉽이 나이가 어릴수록 변화를 보이기 쉽죠~

부부관계에서도 그렇게 단순할까 싶지만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ㅎㅎ;




자기 자신에게는 어떻게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에 대처하면 좋을까요?

내 안의 면박꾼에게 "그만!"이라고 마음 속으로 외쳐 보세요~!


이는 정말 효과가 있다고 자신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악마의 소리라며 발로 땅을 쿵쿵 치며 

내면의 안 좋은 생각, 마음을 다스렸었어요. ^_^



그리고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긍정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가족은 규칙이 많고 대화가 적은 가족 보다는 개방적이고 상황에 맞게 융통성이 있는 가족을 추천했습니다.

깐깐함이 오히려 가족 구성원, 특히 자녀의 건강한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하니

가족끼리 유연한 자세로 서로를 대해야겠어요~




결론적으로 모든 해답은 "긍정", 긍정적인 선택이였어요!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였어도 앞으로 선택은 긍정적인 쪽으로 선택하기로 해요~





귀향증후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배우자로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특히, 아빠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강추합니다!


보통 남성을 두고 '늑대'라고 조심하라고 하지, '개' 같은 놈을 조심하라고 하지는 않죠? ㅎㅎㅎ;

근데 놀라운 사실은 늑대와 개의 특징을 살펴보니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이 잘못된 상식, 내지는 편견이라는 점에 놀라게 되실꺼예요~


동물 '늑대'는 오히려 무리 속에서 책임감이 높고 다음 세대에게 연장자로써 세심한 배려와 지도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자 아이에게는 '늑대 같은 남자' 연장자, 가정을 잘 이끌 수 있는 남자가 필요하다며 더글러스 질레트가 말했습니다.



"남자는 그를 축복하고,

존중하고,

그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그의 잘못을 지적하며,

그의 위상을 높여줄 

나이 지긋한 그런 남자가 있어야 한다."



남자 아이 뿐만 아니라 여자 아이에게도 독립심과 책임감으로 가정을 잘 이끌 수 있는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제 블로그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아버지 결핍증', '마음 속의 아버지'를 검색해 관련 책을 읽어 보세요~



동물 '개'는 주인에게는 친하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개 가족에게는, 특히 새끼 강아지에게 잘하는 개가 있는지 주변을 보세요. 없죠?

연장자의 친밀한 관계가 결핍된 '개 같은 남자'는

 부모에게 의존적이고, 문제를 회피하면서 배우자에게 책임을 전가하죠! 아, 짜증나죠..



내 아이, 특히 아들이 개가 될지, 늑대가 될지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엄마의 중요성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며, 유태인은 어머니가 유태인이여야 결혼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왜 그러한지 짐작이 되며,

요즘은 모든 엄마가 '좋은 엄마'에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엄마의 중요성을 모르는 여성은 없는 관계로 자세한 사항은 생략하겠어요~ ㅎㅎ

강의를 참고하세요. ^_^

제 블로그에 올린 상당부분은 '좋은 엄마'에 관한 연구(?)이니까 참고해 주시구요!





김숙기 교수님의 부부테라피 <부부 상처 빼기 행복 더하기>에 이어

최광현 교수님의 <가족의 두 얼굴> 강의도 들어보세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가족의 두 얼굴

www.bumoschool.com/?r=parent&c=3/22&c_id=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