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뭐하긴~체험하지^^] 사회성교실 <열린 연극학교>, 8주간 활동기

<열린 연극학교>

더베프가 끝나고 방학동안 비슷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서울상상나라에서 정기 방학프로그램을 찾았다.

'상상예술학교'와 '열린연극놀이'.

'상상예술학교'에서는 창작 활동을 했다면,

blog.daum.net/lovelycutekids/3063

 '열린 연극학교'는 사회성 활동을 주로 다뤘다.

'열린 연극학교'에서 마지막 8주 때처럼 연극 발표회를 매주 가져보는 등

보다 다양한 연극을 해보는 시간이 될 줄로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아쉽기는 했다;;

'열린 연극학교'에서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듯 싶다..

blog.daum.net/lovelycutekids/3061

인사, 예절, 배려, 의사소통, 내모습, 사랑, 친구, 다문화, 환경, 협력 등..

1주(1/5): 우리가 함께 있는 곳에서 인사해요 - 표현력, 친밀감.

2주(1/12):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받아들이기 - 신체훈련, 자기수용 및 통합능력.

3주(1/19): 아낌없이 주는 나무 - 표현력, 공감능력, 창의력.

4주(1/26): 나는 어떤 친구일까? - 사회성, 표현력, 문제해결력.

5주(2/2):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 사회성, 공감능력.

6주(2/9): 내가 해야 할 일 - 표현력, 공감능력, 문제해결력.

7주(2/16): 시간을 누리기 - 표현력, 정서적 친밀감, 모방능력.

8주(2/23): 혼자가 아닌 우리 - 사회성, 공감능력, 질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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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동안 아이가 사용한 활동지를 드디어 받아보았다!!

그간 뭐했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ㅎㅎ

선생님의 코멘트로 더욱 값진 교재!!

선생님의 깨알 글씨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감사할 따름..

마지막 8주의 행사는 다채로웠다!

간단한 연극 발표회도 가졌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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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일등을 하려는 '우선이'를 통해

꼭 일등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그리고 각자 자신만의 잘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

아쉽게도 영상은 다른 아이들의 초상권이 있는 관계로 생략...

왔다갔다 목요일마다 다녀갔는데 어느새 8주가 지나갔다.. ^^

그 동안 설렁설렁 다닌 듯 보였는데.. 그래도 열심히 한 듯 보여 다행~

기대하지 못한, 아이의 활동한 교재 덕분에 서운함이 덜하였다.. ㅎㅎ

 

   

 

<열린 연극학교> 끝나면 상상나라에서 신나게 친구들과 노는 것 또한 그날 하루 이벤트였었다~ ㅎㅎ

8주에는 마지막이라고 '마니또'처럼 깜짝 선물을 주고받았다.

수민양이 받은 건 바느질 키드!

♡

바느질을 이렇게나 좋아할 줄이야..

뜻밖의 모습에 기쁨~

^_^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바느질!! 이제 할 때인 듯 싶다.. ㅎㅎ

수민양이 직접 바느질한 지갑~♥ 잘했어요!

⊙ ⊙

방학 때만 열리는 <열린 연극학교>,

8주가 결코 짧지 않지만 길지도 않다..

단기간에 아이들의 사회성이 부쩍 좋아질 수는 없었다..

이 '마니또' 사건으로 울음보 아닌 울음을 터트리고 막판에 시끌벅적..

자기가 선물한 건 비싼 건데 받은 건 초코렛이라며 선물을 빼앗아간 남자아이나

울며불며 제대로 말도 못하고 땡깡만 부리는 여자아이나...

끝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마니또' 선물도 작은 걸로 하기로 했으면, 센스있게 하자..

선물 주었으면 도로 빼서 가지 말고..^^;;

결국, 수민양은 또 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_-a

( 여기는 동네친구도 아닌데;; )

그 탓에 나는 아이 따라 중간에 해결을 도우려 동분서주..

선물 내놓으라고 떠나가라 우는 여자아이에게 수민양이 쓰려고 산 클레이를 주어 울음을 그치게 도왔다..

'마니또'는 마음을 갖는 이벤트라는 점~ 잊지 말자.. ㅎㅎ;

서울상상나라, 정기프로그램 <열린 연극학교> 주1회 총8주, 16만원(재료비 및 입장료 포함)

www.seoulchildrens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