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 Easy Reading 1: Unit 3. Mike's bike>
- VER 1기 3주차 -
열중하는 수민양~
스스로 읽기는 힘들지만, 듣기는 읽기 보다는 덜 한 듯 싶다.
술술 잘 풀었다.
전체 스토리는 이해한 듯 하다.
어김없이 하이브리드CD에 담긴 챈트 애니메이션을 제일 많이 기다린 듯
신이 났다! ㅎㅎㅎ
춤을 따라 추면서 챈트는 잘도 따라하네~
문제는 책 속 글을 한자, 한자 스스로 읽어볼 때이다. ^^;
my, your은 익숙한데 비해 her과 his가 생소하다.
아무래도 I, You는 많이 듣고 말해보았어도 She, He는 그닥 자주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 그런 듯..
게다가 We는 써봐도 They는 쓸 일이 별로 없어, them은 완전 무너졌다;; ㅠㅠ 입에 안 붙어서..
has도 마찬가지다.
have는 익숙한데 has는 덜 하다. 특이한 건 has를 보고 have로 읽는다는 거..^^;;
그러더니 자기 딴에도 답답했는지 수민양 왈,
"엄마, 이것 모자 hat이랑 비슷하지?"
오~~~
처음에는 뭔소리야 했다가(나도 지쳐서ㅋ;) 갑자기 내 머리 속에서 전구가 반짝! 하더니, 미소만발~
"그렇지! 와~ 수민이 대단하다. 맞아! 끝자만 달라~ t 'ㅅ(트)' 대신 s '즈'를 붙이면 돼~"
그런 후 절대 has에서 머뭇거리지 않았다! ㅎㅎ
가끔 나를 놀리키는 수민양~ ^^bbb
물론 every day를 [에브리데이]가 아닌 자꾸 혀를 굴려 [에브리드레이]로 읽어서 난감했지만;;
어려워할까 집중했던 looks for holes, cleans it, rings it, can go fast는 무난하게 넘어가고 ^^b
오히려 어릴 때부터 알았던 likes, wheels, rides에서 머뭇거림은 왜 일까..? -_-;
평소와 다르게 -s가 들어가서??
결국 Unit3까지 하면서, 다시금 느끼는 건
I와 You 외에 이제는 다양한 인칭대명사(주격, 소유격, 목적격)을 재밌게 알려줄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 하나,
그리고 인칭대명사에 따라 다르게 생긴 동사들을 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 둘,
마지막으로 익숙하게 알던 명사 뒤에 -s를 붙일 때와 아닐 때가 같은 명사이고 읽는 것도 같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 셋.
이 세가지가 미션처럼 다가왔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 중~
플레시카드 긁어모으기??
힌트 주세요~ ㅎㅎ
"Good! 애썼다~!! 수민아~" ^_^b
Very Easy Reading Class Booster 앱로 마무리~
3주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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