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티밴드>
- 어린이 영어동요 체험콘서트 -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에 엘레베이터로 올라오면, 문화센터 건너편 문화홀에서 <험티밴드>공연을 토요일 1시와 3시에 한다.
영어 동요 체험 교육 공연인 <험티밴드>는 율동을 따라 하면서 영어동요와 친숙해질 수 있게 도와준다.
12월26일 토요일 11시 공연에 참여한 수민양은 그 날 다양한 영어 동요를 들었다.
<Twinkle, Twinkle, Little Star>를 큰 소리로 같이 불러보면, 자신 없던 2절 가사에도 흥미를 갖게 된다. ^^
어릴 적 많이 보고 듣던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을 따라 율동을 해보면서 무대에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ㅎㅎ (정말 수민양은 무대 앞 넓은 공간으로 내려가고 싶어했다. ^^)
두둥~!! 드디어 무대로 내려갈 기회가 왔다~ 이를 놓칠 일이 없는 수민양~♥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의 가사와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에 손을 두 번이나 번쩍 든 수민양은 좌석에서 율동을 두 번 보여주더니, 자신감 폭발하여 무대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ㅎㅎ
이름도 자신있게 말해준 수민양~♥
10명 정도 아이들과 함께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의 율동을 차근차근 배워본다.
열심히 따라 해본다~ ^^ 그 날 처음 해 본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율동치고는 휼륭하다~ ^^b
막춤타임에서도 머뭇거리지 않고 열심히 방방방~통통통~♥
이 날 공연 덕분에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노래는 뇌리에 남아 한동안 입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는 공연 뒷 이야기~ ㅎㅎㅎ
열심히 했다고 다들 초코릿 받을 때 혼자 큰 선물을 받은 수민양은 집에 가는 내내 초록 개구리 도시락을 손에 꼭 쥐고 갔더랬다.. ^^♥
좀 더 길었으면 싶은 아쉬움이 남았던가 수민양은 공연 끝나고도 무대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공연장을 나갔다 들어왔다를 몇 번 반복하더니 간신히 공연장을 빠져나왔다.. ^^a
동요가 짧다보니 10곡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듣고 싶은가 보다~
대극장 보다는 소극장에서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다. 아이들이 좀 더 공연에 푹 빠져들 수 있기에는 공간이 너무 넓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험티밴드를 너무 멀리서 바라봐야했다. 무대와 좌석 간격이 좁을수록 집중을 좀 더 깊게 하지 않았을까 한다. 어른이 보기에도 무대와 좌석 간의 간격이 너무 커서 동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았기에.. ^^;
그래도 아이는 이번 공연 덕분에 짧기는 했지만 영어표현에 또 다른 자신감을 얻고 가게 되어 좋았다~ ^^b
"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반복"할 수 있게 기획된 만큼은 얻어가는 듯 싶다.
영어 동요 뿐만 아니라 짧은 영어회화 표현도 덤으로 얻어간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영어로 칭찬하는 법도 배운다~*
"Good job!"
"Awesome!"
아이와 한바탕 신나게 놀아보자~ 그러면 얻어가는 것이 반드시 있다~ 점잖빼고 앉아 있다가면 지루한 공연이다. 체험형 공연인 만큼 아이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기를 권유한다. ^^
본 포스팅은 해당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