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뭐하긴~공연보지^^]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수요 영화상영'<어네스트와 셀레스틴><늑대아이>와 '금요 음악회'<우리춤 한마당><마리오네트>

'방학에 뭐하긴~놀러가지^^' 2탄,

'방학에 뭐하긴~공연보지^^'!!

병설유치원에 이어 공립단설유치원,

방학이 참 길다~

^^

기나긴 방학 동안

(겨울방학,봄방학)

많은 공연을 보러 다녔다..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좋은 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즐길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수요일에는 무료 영화가 있고,

금요일에는 무료 공연이 있다!

이제는 가볼 수 없는 곳이 되어서 많이 아쉽다..ㅠㅠ

강남과 서초 근방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아낌없이 이용하자!

정말 후회 없는 이벤트가 많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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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영화상영'은 올 겨울에 새로 생겨서인지

한산~~~하다..

그나마 12월에는 수요 영화를 상영한 후

부대행사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참석했다.

계속 부대행사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12월뿐, 이후 1월에는 없었다;;

영화<어네스트와 셀레스틴>과 이후 부대행사였던 만들기체험은

아무 관련이 없었지만.. ^^;;;

영화<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조금은 특이한 영화였다.

실제 영화도 그러한지는 모르겠으나, 영화 중에 계속 해설이 덧붙여 들려왔다.

더빙이여서 굳이 해설이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암튼 그러했다.

사실 '수요 영화상영'에서 대히트는

영화<늑대아이>였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남달랐다!

남녀 아이의 차이가 다부지게 드러난 점이 특별했다.

애니메이션 영화<늑대아이>은

끝나고 나서 들리는 노래가 일품이다!

그 OST를 다시 듣고 싶다..

{...}

(↑카카오TV를 외부컨텐츠 넣기가 참 안되네;;; 소스넣기해도 안되고 url로 안되고;; 언젠가 되겠지? url은 지저분해 소스넣기로 한 상태인데, 안보인다! 글쓸 때만 보이고..)

tv.kakao.com/v/44271813

(찾았다!! 다시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음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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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음악회'는 늘 사람이 북적거린다~

예전부터 있던 행사여서 그런지, 좋은 자리가 일찍 동난다..

오페라 곡도 들을 수 있는

클래식한 음악회로 채워져 있지만

가끔 특별한 공연도 볼 수 있다!

뮤지컬을 볼 수 있던 적도 있었는데, 너무 좋았었다!

blog.daum.net/lovelycutekids/2779

이번에는 무용도 볼 수 있었다! wow~

또한 비보이의 춤도~ ^^

'부채춤'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

'부채춤'을 다음으로 '비상', '소고춤', '태평무', '장고춤', '한량무', '진도북춤'을 볼 수 있었다.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 새의 의지를 독무로 안무한 '비상'과

절제미가 느껴지는 선비춤 '한량무'.

발짓이 손놀림 못지 않게 멋지던 '태평무'.

소고, 장구, 북을 들고 여럿이서 추는 춤 '소고춤', '장고춤', '진도북춤'.

무용, 그것도 한국 무용은 처음 접하는 수민양에게

최고의 공연이였다~

사진은 못 찍나 싶었는데,

관객 모두 올라가서 다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 ^^

물론 한 사람씩 찍을 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ㅎㅎ

멋진 비보이 춤을

'마리오네트'를 주제로 한 세 가지 이야기와 곁들여 즐길 수 있었다.

발레와 방송댄스만 알았지, 비보이는 처음 보는 수민양에게

이 또한 멋진 추억 거리~ ^^b

그 멋진 공연의 한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줄 길이 없어 아쉽지만~ ㅎㅎ

특별한 공연이였다!

공연 끝나고 그 많고 많은 사람들을

한 명씩 사진을 찍게 허락한 관계자 분들의 넓은 아량에 감사를~*

수민양이 예쁘다고 칭찬에 칭찬을 하시는 통에 사진을 어찌 찍었나 모르겠다. ^-^ 그 또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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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있다면 서초문화예술회관에 자주 들려보자.

우리 가족은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가니, 너무 아쉽다... ㅠㅠ

후회 할 것도 없다, 무료니.. ㅎㅎ

하지만 시간이 돈이 잖던가! 그렇다면 진짜 후회 없는 공연이다! ^^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