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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즐기자! 배우자!/어린이 공연

[방학에 뭐하긴~공연보지^^] 퍼포먼스뮤지컬<어린이난타>, 뮤지컬<공룡이 살아있다>, 명작동화뮤지컬<피노키오>, 3D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by 예똘맘 2017. 2. 26.



'방학에 뭐하긴~놀러가지^^' 2탄,
'방학에 뭐하긴~공연보지^^'!!


병설유치원에 이어 공립단설유치원,
방학이 참 길다~
^^
기나긴 방학 동안
(겨울방학,봄방학)
많은 공연을 보러 다녔다..



                

퍼포먼스뮤지컬<어린이난타>, 뮤지컬<공룡이 살아있다>, 명작동화뮤지컬<피노키오>, 3D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요리와 신나는 난타의 만남~


그리고 오래된 큰 화덕이 살아 움직이는 장면은 정말 독특했다!

아이에게 상상력을 가득 안겨 준다!!

^^b


또한 요리 재료를 얻기 위해 바다 속을 탐험할 적에는

독특한 영상 기법 덕에 진짜 바닷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wow~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 난타>,

후회 없는 선택이였다. ^^b











         



'진짜 움직이는 공룡이 등장하겠어?'

싶었는데, 진짜! 정말로! 공룡이 움직였다!!

ㅎㅎㅎ

어찌나 신기했던지~



공룡들은 보통 새끼를 낳고 돌보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근데 티라노사우르스는 그렇지 않았나 보다?! ^^a


티라노사우르스 엄마와 아이의 화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티라노사우르스의 처절한 울부짓음이 인상적이 였던 공연!





영화처럼 밤이면 박물관이 살아나는 신기한 곳!!

그곳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


난생처음 2층에서 본 공연이였지만

감동은 그대로~













'호두까기 인형', '스쿠르지'는 있어도 '피노키오'는 공연으로 처음이라

반가운 마음에 정말 보고 싶던 공연~


퀄리티가 남다른 송승환의 뮤지컬인지라

어른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명품이였다. ^^b







말썽꾸러기 '피노키오'가 아버지를 구하고, 

파란 요정의 마법 덕분에 인형에서 사람이 되었다!


어린이가 된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의 포옹,

감동~*





착한 어린이가 되려면

1. 용기

2. 약속

3. 따뜻한 마음

이 세가지가 있어야 한다. ^^






명작동화 뮤지컬 <피노키오>,

후회 없는 선택이였다. ^^b










정말 신기한 공연이였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검은 천에 영상을 쏘는 점은 <어린이난타>와 비슷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만 볼 수 있는 건

'엘리스'가 커지고 작아지고를

영상으로 기가 막히게 연출했다는 점이다.


진짜로 '엘리스'가 순식간에 거인이 되었다가 소인이 되었다가~


마치 영화의 CG처럼

무대에서 상상 가득한 장면이 실제처럼 보이게 해주었다!

정말 멋졌다!! wow~

^^b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빠짐없이 등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


토끼는 귀여웠고,

애벌레는 진짜처럼 보여서 신기했고,

카드 여왕의 라틴댄스 같던 춤은 멋졌다!



 



새학기 기념으로 선물도 받았네~ ㅎㅎㅎ





3D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 독특함에 놀라울 따름~*


멀리 서대문에 있어도 기꺼이 강남에서 올라가 볼 만하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ㅎㅎ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화회관이라서 무대가 관객석보다 굉장히 높이 있다보니,

올려다 보아야 하는 불편함을 둘째치고서라도

무대와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 남아 영상미의 감동을 고스란히 받을 수 없어

아쉽다..

이 점은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뿐만 아니라 서초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무대가 꽉 찬 듯한 느낌 보다는 공간이 지나치게 커서 남는 듯한

공허한 느낌이 들어, 허전했다.

영상미는 멋졌는데, 무대가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였다..







아이가 어려서 볼 수 없었던 공연들을
이제는 마음껏 볼 수 있게 되어,
이 또한 얼마나 뿌듯한지~ ㅎㅎ

수민양은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집 안에 잠자코 있지 못하는 탓에
이번 겨울 방학은 집 안에서 따뜻하게 엉덩이 붙일 참이 결코 없었다! ㅋㅋ;

아시테지 겨울축제와 함께
올 방학은 공연의 날이였다~
^^